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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UTOPiA 입니다. 저는 2015년형 올란도(2014년 12월 구입) 디젤을 몰고 있습니다. 그동안 말썽 없이 잘 타고 다니던 놈 인데, 어제 출근 하다가 갑자기 퍼졌네요. ㅡ.ㅡ 좌회전 신호 대기하고 있는데, 뭔가 타는 냄새가 나더니, 시동 버튼에 시동 램프가 불이 켜져 있는채로 시동이 꺼지더군요. 다시 시동 버튼을 눌렀다가 다기 누르니까 시동은 다시 걸렸는데, 그 이후로 다다다다 소리가 나면서 차량 표시등에는 엔진 출력 저하 경고가 뜨고, 엑셀을 밟으니 머플러에서 연기가 나길래, 더이상 주행하면 않될것 같아, 바깥 차선에 차를 세우고 쉐보레 서비스센터로 입고 시켰네요. 택시로 출근해서 일하고 있으니까 쉐보레에서 다 고쳤으니 찾아가도 된다고 전화가 왔네요. 기사분 말로는 인젝터를 체결하는 볼트가 빠져서 차가 그렇게 된것이고, 새걸로 교환 했으니 이상없을거다. 센터에 가서 제 차를 받아서 몰아보니, 문제는 해결된것 같은데, 왠지 황당하기도 하고, 찝찝하기도 하더군요. 아니, 무슨 볼트가 이렇게 쉽게 빠질 수 있느냐고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답변이야 모르겠다는 말뿐이고, 또 그럴까 걱정된다고 하니, 쉐비케어 기간 아직 남았으니, 관심 귀울여 타다가 이상 있으면 다시 오라고... 나름 반 현기 정신으로 쉐보레를 선택했던것인데, 다음에 차를 살때는 도데체 어떤 브렌드를 선택해야 하는건지... 당분간 유심히 살펴가며 운전해야 겠습니다. 이상은 차 퍼지고 허탈했던 올란도 운전자의 차 수리기 였습니다. 추천:주원아빠 추천:필그림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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