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떠나는 이유-m    글쓴이:파트랏슈 , Hit : 1650

제 일화를 빗대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응급, 중환자, 소아응급, 교육 등 돈 안되는 일만 하다가 17년 4개월을 퇴직금 3천5백만원 받고 지금은 계약직이 되었습니다만 이전보다 사는 느낌 드네요. 한 달전 40대 남자가 숨이 차다고 들어왔습니다. 40대에 그럴 일이 없을텐데 했지만 고혈압 등을 치료하지 않고 지내오다 병이 악화된거죠. 약물을 써도 호전이 되지 않고 작은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고 등에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흔히 말하는 "걸어 들어왔는데 쥭어서 나갔다"라는 모양새거든요. 난 열심히 환자를 도우려 한 것 뿐인데 결과가 나쁘면 민사사건에 형사사건에 연루되는 게 요즘 추세입니다. 결국 환자는 인공호흡을 위해 기관삽관까지 해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도 환자가 잠을 자지않고 경련하듯 힘을 써서 모든게 쉽지 않았습니다. 약을 써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긴 하지만 이렇듯 힘든 사람은 20년 넘는 활동 중에도 별로 없는 경우였습니다. 아..이것 잘못하면 내가 감옥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 내가 왜? 이런 생각이 드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애들 졸업하면 때려쳐야지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가까운 대학 병원에서도 어렵다고 해서 결국 환자가 사는 2시간 30분 거리로 가기로 했습니다. 구급대가 가기로 했고 제가 일하는 응급실은 문 닫고 제가 환자 인공호흡을 하면서 가게 되었습니다. 2시간 30분동안 앰부를 짜면서 제 손가락 6개 끝에는 물집이 터져 떨어져 나갔고, 가는동안 악화되는 산소 그래프를 보며 머리속에선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다행이 도착할 때쯤 호전이 되며 의식도 깨고 1주뒤 가족들이 고맙다는 전화도 응급실로 왔습니다. 전문의가 되기위해 근로자들의 2배 이상을 일하면서도 보상도 많지 않고 명절에 부모님 뵙기도 힘들고 도와주기 위해 힘쓰지만 결과 나쁘면 고소 당하고, 이젠 때려치고 싶어도 사직도 못한다면 누가 그 일을 하려할까요? 심폐소생술 할 때 응급의학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중 누구에게 가장 큰 보상을 할까요? 응급의학과 의사가 가장 적고 한의사가 제일 많습니다 학생 2000명은 총장들의 욕심으로 나온 숫자이고, 저렇게 하자면 옛날 강의실 도강하듯 듣는 것밖에 못하고 실습은 꿈도 못꿉니다. 가만히 일하는 전공의들이 돈을 더 달라고 했나요? 뭘 했나요? 가만히 냅두면 잘 일하는 사람들을 말도 안되는 정책으로 흔들어댔으니.... 이젠 앞으로 힘든 소위 필수의료에는 지원자가 급감할겁니다. 아 여기는 가면 도망도 못가는 곳이구나를 처절히 알게 되었거든요. 외국과 우리나라의 가장 큰 차이는 의료 수요의 조절인데, 그걸 살리지 못하고 망해가네요. 소아과 의사가 없는게 아니라 도망간건데 돌아오게할 생각은 없고 쏟아부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만든 정챡이 될 리가 있을까요? 추천:스위밍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joint99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내그덩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yp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철이 추천:현구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면서생 추천:만사여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헤르니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날고 싶은 꿈 추천:하얀돼지 추천:변화가필요할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팔천사랑 추천:주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효원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연파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dublebat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벤텀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eparin 추천:나그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rd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magumani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다경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천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마하블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조은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땡글아빠 추천:dnsgk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토끼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유령회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후치네드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종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voyag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flaretr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rd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JINOS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파트랏슈 아이폰6+ 정보력:5330 친절도:3293

스위밍 정보력:1170 친절도:4664   02-22 14:34 "의사가 없는게 아니라 도망간건데 돌아오게할 생각은 없고 쏟아부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만든 정책" 공감 1000% 꾹~ 추천:투데이 추천:우기부기룰루랄라 추천:마징가~~z 추천:토끼발 추천:종서 추천:voyager 추천:JINOS5

스위밍 정보력:1170 친절도:4664   02-22 14:34 스위밍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joint99 정보력:2640 친절도:2454   02-22 14:38 joint99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쫑 정보력:7790 친절도:11607   02-22 14:38 모바일- 응금의학과 선생님이시니 힘드실 것 샅습니다. 사람도 더 필요하실거 같고요. 근데 여튼저튼 국민들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 누군가는 설득을 잘못한거겠죠. 지금 문제가 있다면 뭔가를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증원 해봐서 그 의사들이 나와도 바뀌는게 없다면 그땐 또 자연스레 정원 줄이게 되지 않을까요? 정원 늘리는 효과가 나타나려면 십년은 넘게 걸릴텐데 당장 효과 보자는 것도 아닌데 해봐야 안될테니 하지 마라라고 하니 국민 대다수가 지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의료서비스를 받는 개인으로서 증원도 하고 수가조절도 하고 이미용 개방하고 할 수 있는거 다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드리셋 정보력:1950 친절도:623   02-22 14:38 동감합니다.... 도망가지 않는 정책이 필요한 건데....지금은 이걸 정치적으로 이슈화 시킨거죠... 결국 굥의 계략에 의협이 걸려든거죠... 한마디로 미끼를 물어분것이죠~~~~ 그렇다하더라도.....파업은 아니지 싶네요....방법이 잘못된 거 같습니다.. 이 방법은 의협, 일반 시민 모두에게 피해가 가고 정부만 꿀빠는 겁니다....

내그덩 정보력:1650 친절도:3146   02-22 14:43 내그덩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내그덩 정보력:1650 친절도:3146   02-22 14:44 맞는말씀같아요.. ㅠㅠ 의사도 일해서 먹고 사는 사람인데 마음은 다 똑같겠죠..

cyper 정보력:1230 친절도:1049   02-22 14:44 cype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다노 정보력:2290 친절도:5795   02-22 14:46 이런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라는게 더 큰 함정이죠

현구아빠 정보력:4970 친절도:7340   02-22 14:50 현구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한돌 정보력:3140 친절도:4102   02-22 14:52 생명을 다루시는 의사는 떠나가나, 생명을 다루는 비용은 국가에서 수가로 묶어서 (보편성...) 처우개선이 요원하고 생명과 상관없는 의사는 넘처나나, 생명을 다루지 않는 비용은 국가에서 관리하지 않고 비급여로 풀고, 국민들 실손보험으로 커버하니 밥그릇이 펑펑 넘쳐나고.... 정책의 문제인지, 밥그릇 싸움인지... 여기서 피보는건 힘없는 국민들... 쩝...

무한수면 정보력:1840 친절도:4583   02-22 14:54 계속 고쳐 나가야죠 그동안 계속해서 안고쳐지고 예전에 주먹구구로 그냥 해 왔던거에서 문제점이 하나 둘씩 나타나니 빨리 정상화 해야죠 힘든 부분, 잘못된 부분은 정상화 할 수 있게 해야죠

둥근세상 정보력:4670 친절도:3021   02-22 15:02 2000 이 중요한게 아니구요. 필요한 곳에 의사 증원이 중요합니다. 이유야 어떻든 환자를 두고 떠나는 의사는 자격 없습니다. 면허를 영구 반납하시요.

만사여의 정보력:6780 친절도:12780   02-22 15:05 만사여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헤르니아 정보력:26130 친절도:19895   02-22 15:07 헤르니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변화가필요할때 정보력:4910 친절도:5114   02-22 15:20 변화가필요할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주니 정보력:1520 친절도:1225   02-22 15:37 주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효원아빠 정보력:4570 친절도:8935   02-22 15:38 효원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연파파 정보력:620 친절도:1610   02-22 15:40 하연파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이가 정보력:7570 친절도:11068   02-22 15:43 모바일- 말을 들어주거나 말을 들을 수 있는 상황 일때 자구책을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이가 정보력:7570 친절도:11068   02-22 15:45 모바일- 아 그리고 공공의대 남원에 만든다고 반대한 의사는 별로 없을겁니다. 제 혈압약 지어주던 페이닥도 그런말은 없고 그냥 싫어하더군요.

dublebat 정보력:3710 친절도:19812   02-22 15:47 dublebat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벤텀러 정보력:2550 친절도:1951   02-22 15:51 구체적으로 상황을 말씀 안하셔서 잘은 모르겠지만, 17년 4개월 퇴직금이 3.5천만원이라는 것이 정말이지..기가 막히네요. 수가나, 법적 안정성 같은 구조적 개선없이 증원만 하겠다는 정책은 도무지 납득이 안 갑니다. 증원을 해도 선결될 구조 개선이 있어야 효과가 있죠. 사람 생명 중요하지만, 그걸 담보로 아무 대책없이 까라면 까라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벤텀러 정보력:2550 친절도:1951   02-22 15:53 벤텀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나그네 정보력:3560 친절도:5358   02-22 16:04 나그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ardy 정보력:580 친절도:464   02-22 16:12 hardy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magumani 정보력:3730 친절도:3540   02-22 16:15 magumani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딸부자집행복한아빠 정보력:6430 친절도:1368   02-22 16:24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지금도 애쓰고 계시는 의사와 여러 의료분야 종사자분들께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러 어려움을 겪어가며, 심지어 감옥갈 수 있는 상황에도 애쓰는 의사분들께는 빚진 마음입니다. 이런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은 국민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겁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의료정책을 논의하게 되면 마치 대학입시정책 논의하듯이 입장에 따라 백가쟁명이 되어버리네요.. 선거를 앞두고 서두르는 정책들과 이에 따른 반응으로 점철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긴 호흡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치열하게 논의하면 좋겠습니다.

물탱이 정보력:15110 친절도:18246   02-22 16:28 될지 않될지 뭐 안되겠지만 https://www.mohw.go.kr/menu.es?mid=a10715020000 인력충원 수가 조정 법적으로 안전성 다 하겠다고 하긴합니다. 필수과 지원자들과 의사들은 전혀 손해 볼거 없는거 아닌가요? 지금도 지원자 없는데 2000명 늘린다고 해도 지원자 없을겁니다 혹시나 한명이라도 더 지원하는 정도 그리고 피부미용 같은곳 때려 잡아서 필수과 수가 조정 필수의료상 업무상 과실치상죄 감면 검토 등 필수과 의사 전공의 지원희망자는 되던 안되던 똑같은거고 만약 되면 상황이 좀 좋아지는건데 일반 의사들이야 피부미용등에서 파이가 작아지고 늘어난 인력과 경쟁해야 되서 반발하는거 이해가 되는데 왜 필수과에서 반발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물론 저는 의시수 늘리면 과잉진료 발생이 기하급수적으로증가 할게 뻔하기에 반대 합니다.

여의주 정보력:340 친절도:826   02-22 16:34 17년 일했는데 퇴직금이 3천5백만원이 될수가 있죠? 그냥 단순 계산해도 연봉이 3천이 안됬다는 얘긴데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추천:roggy 추천:우리산

다경아빠 정보력:8790 친절도:1158   02-22 16:36 다경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천도 정보력:910 친절도:1294   02-22 16:38 천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마하블루 정보력:5790 친절도:5687   02-22 16:43 마하블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aindark 정보력:8940 친절도:8128   02-22 16:59 전 말씀 듣고 보니 화가 나네요.... 그런말 있죠.... 억울하고 화가 난다면 힘을 키우고 바꿀수 있는 사람이 되거나 자리로 올라 가라고... 이도 저도 안된다면 바꿀수 있는 세력을 만들라고.... 그게 의협 이라고 생각합니다. 힘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만들어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단체.... 아니....응급등 이 타 전공의보다 열악하다는건 첨 알았네요.... 근데 중요하고 또 중요한 분야가 천대 받는데 왜 의사들은 가만 있는거죠??? 피하기만 하는거죠??? 자신이 속한 부분에서 라인 타는거에 혈안된건 아닐까요??? 학생이라는 작자들도 모여서 작당모의나 하려는 움직이나 보이고 말이죠.... 즉... 글쓴님같은 생각 다들 할텐데.... 왜 다들 힘을 키워 위상을 올리고 스스로의 처우를 개선할 생각을 안할까요??? 그냥 일개 의사일뿐이니까 난 힘이 없다??? 머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가나 겪고 누구나 생각하는것일겁니다. 그리고 금수저 다이아몬드 수저쯤 되지 않는다면 누가나 생각하는 그런것일겁니다. 그래서 있는게 노동자의 권리이고 노동자의 집단 행동 권리 입니다. 지금처럼 욕먹고 자기 밥그릇에 눈멀었다는 욕만 먹지 말고... 내부 단속과 내부 결속을 위한 내부 결의를 위한 노동자 집단을 만들 생각 아니면 직접은 아니더라도 그런 움직임에 동참할 생각.... 이런건 안해보시나요??? 내가 해보니 너무 힘들고 고단하고 누구한 알아주지도 않고 욕은 욕대로 다먹고 있는데.... 여길 누가 오냐??? 내 자식이라도 이런데 안보내겠다..... 이런 소리만 하는거라면 ..... 에이....... 전 말씀하신 사항들이 더 화가 나네요..... 의사 생활의 의사가 태동한게 언제인데... 아직까지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지.... 그러니...... 지금의 학생이나 레지나... 앞으로의 학생들이나.... 모두가 기피 분야가 생기고 거부할 거리가 생기는거죠... 정원을 늘려도 이런 생각이 근간이 되어 버린다면 말그대로 밑빠진독에 물붇는거 아닌가요?? 자신의 제자 혹은 타인에게라도 난 못해봤지만 너희들이라도 이런 변호가 있길 바란다... 너희들만큼은 힘을 키우고 변화를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 비대칭 환경과 문제에 악을 쓰는건 생각안해보시나요???? 스스로 한명일 뿐이지만... 소심한 한 목소리가 될뿐이라도.... 하나 하나 모이면 ... 촛불이 되듯... 커질수 있는거 아닌가요???????????? 에이............ 죄송합니다. 갑자기 급발진 해서... ㅠㅜ 그래도 ...... 추천:딴나라딴나라

aindark 정보력:8940 친절도:8128   02-22 17:06 썩어 버린물은 현재로선 개선의 방법은 없습니다. 머 독한 약품 처리하면 아니면 복잡한 공정을 거친다면 마실수 있는 물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빠른건 버리고 새로 담는건데.... 이런건 어렵잖아요.//.... 그렇다면 스스로 자정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자정하게 만들려면 유해 물질을 소질할 또다른 매개체를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바꿔주고 관리해줘야 하는거죠.... 단시간에 썩은물을 깨끗한물로 바꿀수 없습니ㅏㄷ. 천천히 최대한 공들여야 하죠..... 거기다 자원도 만만치 않게 투입하며 지켜봐줘야 하고..... 썩어버린걸 어찌할수 없다면 그냥 새로 만들고 대체 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이 썩은걸 버리지 못하니 옆에 두고 썩은내를 맡아야 하니 곤욕이 아닐수 없겠죠ㅕ.... 한번 한번 반복되고 내가 힘들면 도와줄 누군가를 만들고 서로 서로 모여 도와 줘야 하는거..... 애이... 머라는건지....

조은컴 정보력:620 친절도:4874   02-22 17:14 조은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모션비 정보력:4290 친절도:3419   02-22 17:53 작성자 본인이 댓글 삭제함

dnsgk 정보력:200 친절도:42   02-22 18:38 dnsgk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땡글아빠 정보력:1570 친절도:2189   02-22 20:28 날선 댓글들이 더 무섭네요. 생각이 다를순 있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건지.. 에구.

토끼발 정보력:9990 친절도:22160   02-22 21:02 토끼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유령회원 정보력:950 친절도:2939   02-22 21:49 유령회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후치네드발 정보력:1020 친절도:94   02-22 22:07 후치네드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종서 정보력:900 친절도:1969   02-23 08:04 종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voyager 정보력:840 친절도:829   02-23 08:37 voyage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flaretree 정보력:370 친절도:364   02-23 15:27 flaretre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ardy 정보력:580 친절도:464   02-23 18:44 hardy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JINOS5 정보력:1250 친절도:2371   02-26 23:35 JINOS5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