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한글세대가 맞나봅니다.-m    글쓴이:푸른태양™ , Hit : 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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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에 사용된 한자를 설명하는 문구가 보이네요. 헤맬 미...이해 못할 한글 세대를 위해서 설명을 추가로 해줘야 하는군요. ㅎㅎ 제가 배울 때는 한자는 필수 과목이었는데, 많이 변했네요. 추천:웅이~(º㉦º)

푸른태양™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이 저를 무척 기쁘게 할 것입니다. 정보력:24020 친절도:16017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11-05 21:29 상투 트신 어른에게 천자문 배우고 나니 헐~ 종아리 터지면서 배운 한자 이젠 기억도 나지 않음이 ㅠㅠ

param 정보력:1270 친절도:3805   11-05 21:46 수능 1세대 입니다... 기억하기로 수능에 한문이 2문제인가 나온걸로.. 학교방침으로.. 한문 시간에 그냥 국영수 자습했어요.. 2문제 맞추려고 한문 외울 시간에.. 다른거 하는게 가성비가 낫다는 거죠 >.<

포니최고 정보력:810 친절도:1167   11-05 21:50 80년대만 해도 신문에 반은 한자였는데 말이죠. 컴퓨터도 없던 당시 문선공들이 고생깨나 했겠어요.

SeeKeeR 정보력:9340 친절도:6896   11-05 22:03 한자를 배우길 했지만 헤밀 미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미로의 그 미자로 추정됩니다

지름길닷컴™ 정보력:5090 친절도:11869   11-05 22:10 대충.. 내용으로 유추해서.. 미궁에 빠지다 할때 그 미 구나 싶은..

꿀돌대디 정보력:3340 친절도:27621   11-05 22:28 오늘부터 迷國이라 쓰고 미국이라 읽어야겠군요.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11-05 23:38 마지막 미자는 무슨 미 인지 모르다가 오늘 알게 되었네요...

복합기 정보력:65980 친절도:57154   11-06 06:42 미국을 아메리카나 USA로 배웠더라면 해석이 필요없었을텐데...-_-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1-06 06:54 한자 음훈도 세대차가 좀 있는 듯하네요. 요즘 한자급수 따는 애들은 '헤맬 미'가 아니라 '미혹할 미'로 알고 있으니 ㅎㅎ 迷 미혹할 미 https://hanja.dict.naver.com/hanja?q=%E8%BF%B7 1. 미혹하다(迷惑--), 헷갈리다 2. 헤매다, 길을 잃다 3. 유혹하다(誘惑--), 어지럽게 하다 4. 흐릿하다 5. 빠지다, 심취하다(心醉--) 6. 혼미하다(昏迷--) 7. 잃다 迷자는 본래 ‘길을 헤매다’나 ‘길을 잃다’라는 뜻을 위해 만든 글자였다. 그러니 쌀알을 그린 米자는 ‘길을 잃다’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여기에 쓰인 米자는 ‘쌀’이 아닌 길이 사방으로 뻗어 나간 모습으로 응용되었다. 그러니까 迷자는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을 米자로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迷자는 본래 ‘길을 잃다’를 뜻했었지만, 후에 갈피를 잡지 못한다는 뜻이 확대되어 ‘미혹하다’나 ‘심취하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11-06 14:01 헤멜미... 미국이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