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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1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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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여기에 중년이 되어가는 증상에 대한 글이 있었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50이 되고 난후부터 얼굴에 개기름이 너무 생깁니다. 중딩때 생기고서는 한동한 그냥저냥 그러더니 50이 지난후로 부터는 아주 종이에 바르면 기름종이가 됩니다. 아내가 아들하고 제 얼굴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곧 산유국 되겄다 할 정도로.. 이게 상당히 불편하고 했는데, 오늘 개기름의 장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제가 페인트 장사를 하는데, 실험이나 특수한 조색을 할 경우 수동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제 오랫만에 직접 조색을 하다가 실수로 페인트가 얼굴에 티더군요..하면서 씻어내기 귀챦겠다 라고만 생각하고 일이 끝난 후 씻어낼려고 그냥 나두었는데... 웬걸...화장실에서 묻은 페인트를 손으로 한번 쓱 문질렀더니 기냥 없어지더군요.. 개기름도 쓸데가 있네요..ㅠㅠ 추천:나무그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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