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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서는 절때 스트레스 안받는 성격인데.. 그래서 동안에.. 치질, 건선 빼곤 크게 잔병치레 안하는.. 어제도 깡소주 묵고.. 오늘은 좀 고급지게 먹자 했는데..  이런.. 울집앞 슈퍼는.. 만두도 대빵 큰 포장만 파는.. 작은 포장은 두개 묶어서.. 짜증이.. 에어프라이에 만두가 너무 꾸버 먹고 싶은데.. 손 달달 떨면서 구매 했음.. ㅠㅠ 군만두처럼 꾸버 볼끼라고 올리브 안발랐는데.. 헐~ 만두에 기름이 있네요~ 알아서 기름기가 빠져 나옴.. (다들 참고 하세요~) 마흔 넘어가니.. 과거 제가 봐왔던 형님들의 어려움, 골치꺼리, 그들이 사는 환경.. 저도 똑같이 찾아오네요.. 어제 집보러간 충격이 아직도 머리에 맴돌고 있음.. 갑자기 포싹 늙어 버릴꺼 같음.. 어제의 기억을 지워 버릴려고 소주를 또.. (젠장 소주 잘못 사옴 C1을 사왔음) 가난하니.. 돈주고 스트레스 풀만한건 없고.. 늘~ 소주.. 영화, 음악은 이젠 지겹고.. 2019년에는 팍 줄이자고 했는데.. ㅎㅎ 추가적으로.. 포항은 많이 추울까요?? 잘하면 월요일날 포항에서 일할꺼 같은데.. 작업복을 두꺼운걸 챙겨가야 되는지.. 방금 엄니가 오셨는데.. 목살을 사오심......... 젠장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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