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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문의만 하다가... 결국 에어컨 못사고 지난 여름 다 지나 갔었어유... 아파트 형태가 Y 자구조의 오른쪽 날개부분 판상형 구조에 앞뒤로 트여 있어 바람은 잘 불고.. 남동향이라 직사광선이 1시 반 정도 되면 거실 끄트머리 부터 Y자의 다리 부분 집들에 가려지기 시작해서 그럭 저럭 버티긴 했는데... 비 계속와서 습도 높은 날이나... 매미들 울어재끼는 날 등등은 정말 고역 이었습니다.. 무리해가 큰집으로 왔더니... 확장한 거실과 이어진 부분의 평수만 24평 정도라... 굳이 거실까지 다 시원하게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방 4개에 벽걸이 4개를 달려고 합니다. 배관이 복잡하지 않게 해도 어째어째 각은 나오고... 다른집들 보니까 작은방 베란다 쪽에 앵글도 설치를 하긴 했더군요.. 암튼... 그래서 질문.. 벽걸이 에어컨 좀 골라 봤는데... 기본설치비 포함 1. 캐리어 : 6평, 인버터 아님, 소비전력 0.65kw , 26만원 부터 (최저가 업체 재고 확인은 아직 안함) 대충 20만원대 후반 2. LG : 7평, 인버터, 소비전력 0.94kw, 대충 40만원대 중후반 으떤게 좋을까요?? 예전에 사용하던 에어컨은 조매난 전전전 집에 살때 산 LG 2in1 (인버터 아님) 이고... 이걸 실평수 1.5배 정도 되던 전전 살던 집에서 여름에 내내 틀었더니 (심지어 아파트 검침일도 15일... (7월 15일 부터 8월 14일까지 삼복더위 어쩔...) 전기 1,000KW 넘께 찍어서 전기요금만 30만원 넘게 냈던 적이 있던지라... 집주인 아주머니께서 에어컨의 전력 효율과 전기요금에 매우 민감하십니다... 가르침을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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