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액션 유튜브로 많이 올리는 유튜버나 단체들 보면 외국인한테 돈주고 리액션해달라고 많이 한다네요...그게 아니면,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살아보지 않은 외국인이 어찌 우리나라 정서를 그렇게 잘 알고 반응을 할 지....아니면, 그냥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어서 반응하는 걸지도....
진짜 저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만일 제가 해외(서양이든 동양이든)의 드라마에서 이런 향수 감성을 보게 된다면, 그게 제 경우(우리나라)와 오롯이 같지 않다 해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히려 국적 문화와 상관 없는 보편적인 인간 감성의 존재 그 자체에서 더욱 감동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씨네마천국과 사운드오브뮤직 같은 이름난 작품은 물론, 어쩌다 보게 된 인도 영화(제목은 기억나지 않네요)에서도 한동안 가슴에 남던 찡한 느낌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국뽕' 컨텐츠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거의 다 서양인들의 반응들 뿐이고, 동남아인들을 대상으로 한 내용을 본 적이 없네요.
'우리가(도) 이만큼 선진국이 되었다'라는 걸 굳이 서양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한다는 게..
어찌 보면 서양에 대한 열등감과 자격지심이 보이거든요.
미국인들이 '우리가 한국으로부터 이런 인정을 받고 있다'는 컨텐츠를 만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영상의 경우도 '믿기지 않는 찬사'라는 식의 표현은 민망함과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냥 우리가 느끼는 감성이 외국인에게도 공감을 줄 수 있다는 정도의 내용이면 훨씬 편하고 좋았을 것 같습니다. 추천:푸른태양™
실제 반응이 있습니다..
국뽕으로 몰기는 쫌..
https://www.google.com/search?sxsrf=ALeKk005TyxW91Pxv3sFnK4hxW_ik7DQ8Q:1599660434042&q=Reply+1988+review&sa=X&ved=2ahUKEwiZpbq_n9zrAhXMy4sBHdRNBzAQ1QIwHXoECEQQKA&biw=1536&bih=818&dpr=1.25
모바일- 이 드라마 에피소드 중에 성인 영화 보러가서 잡힌 이야기의 당사자로서 부연 설명을 좀 하죠. 극중에는 천지 극장으로 나왔지만 실제는 세일 극장이었고..영화는 투문정션이었습니다.
실제 중간고사 끝나고 투문정션이.야한데 세일극장에서 재개봉한다는 소문에 보러갈까...했던..아이들이 몇명있었는데..실제로는 그렇기 보라간 애들이 수백명 ㅠㅠ 학생부샘이 떴는데...극장 옆문 4곳인가에서 진입했다가...
이층까지 꽉채운 S고 학생들을 보고 좌절...아무도 혼나지 않았습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