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전투 감상인데...



아직 중간 정도만 봤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나머지 모두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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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봉오동 전투 영화를 클릭했습니다.

처음 30분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지고 울분이 올라옵니다.

시작하자 곧 잔인한 일본의 만행들...

 

이런 기분… 외국에서는 어떤 반응인지 궁금하더군요.

영화를 멈추고 유투브에서 봉오동 전투의 해외 반응이 궁금하여 검색했습니다.

"봉오동전투 반응"이라고 검색하니...

“NO 봉오동 전투! 절대로 보지 마세요!”라는 영상이 보이더군요.

근데… 앞에 NO가 일본 불매운동과 비슷하게 보이기에 거부감 없이 “뭔일인데 보면 안돼지?”라는 생각에 클릭했습니다.(저는 아직 끝까지 보지 않았기에….)

OTL

이후.. 그분의 리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무리 재미없는 영화인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도 끝까지 봤다.

그런 재미 없는 영화도 보는 가치가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잔인한 내용에 단순한 일본의 만행에 대한 복수심을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그런 분노를 표출하는 것에 지나지않아 본인은 영화를 보는 동안 괘로웠다고 한다.

그리고…

그 분의 채널 영상을 보니..

이런… 

이분이 아니라 이 X는 친1의 앞잡이와 같은 부류더군요.

그 X는 봉오동을 보면서 괘로웠지만, 저는 그 X의 리뷰를 보면서 괘로웠습니다.

 

보는 나의 시간이 아까웠고, 그로 인하여 그 채널의 홍보에 내가 일조하는 것이 아닌지…

그래서 영상 중간에 멈추고, 신고를 누르고, 채널 싫어요 등, 제가 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것은 모두 했습니다.

오늘 제대로 똥 밟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