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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 캘러웨이 아이언셋트 구매한걸로 계속 사용하다가 올초에 기회가 되서 처음으로 정상적인 레슨을 받았습니다. 회당 8만원 하는 레슨을 아는 분이 13회 남은 걸 저에게 양도를 해 주셨어요.. 이사를 가게 되서 사용을 못 하게 될 거 같아 환불 대신 니가 가서 배워라.. 그리고 버전업 좀 해라 ~~ 고질적인 드라이버 훅이 어느정도 잡히면서 아이언 스윙자세도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제 체를 바꿀 때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드랬죠 ^^;; 아내님에게 은근슬쩍 이야기를 했지만 아직 최종허가가 안난 상태에서 아이언 셋트가 배달이 와 버렸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제 스윙스피드랑 이것저것 측정해서 샤프트를 맞췄거든요..  호불호가 갈리는 스릭슨 LX5 2021년 신형 !! 동료들이랑 스크린 갔다가 내꺼 말고 동료들걸로 쳐 봤는데.. 비거리가 제거 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핑 G410 경량사프트 이랑 미즈노 MX70 (내거랑 비슷하게 강도 높은 스틸).. 몸이 좀 노후화가 되었는지 경량샤프트가 너무 편하고 너무 잘 맞고.. 이 이야기를 레슨프로님께 이야기 했더니 경량은 아닙니다 !! G410은 드라이버만.. 아이언은 아니죠 !! 미즈노는 옛날엔 좋았는데.. 지금은.. 추천받은게 스릭슨 이랑 국민아이언 브리지스톤 V300  브리지스톤 V300은 전에도 보던 것이라 찾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레슨프로님 아는 곳에서 샤프트 튜닝까지 해서 시중가격으로 주시겠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 키, 몸무게, 스윙스피드, 기존 비거리 등등 모든 자료로 project x lz 5.5 115g 으로 샤프트 교체..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저 샤프트 교체는 미리 정해져 있는거 아니었을까.. 길이만 조절이 좀 된거지 싶네요 ^^;; 그래도 샤프트 하나에 10만원 내외.. 총 7개를 거의 무료로 교환을 한거니..  스릭슨 셋트는 4~P 까지 7개 셋트로 나옵니다. A (또는 U) 랑 S는 셋트에 없더라구요.. 간혹 5~P 6개 셋트로 나오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4번은 잘 사용 안해서) 기존에 52도 56도 는 사용하고 있는게 있어서 그걸로 나머지는 메꾸고.. 이렇게 해서 아이언 셋트를 교체 했는데.. 아내님께 말은 대략 했지만.. 최종 허가가 안 난 상태로 일단 질렀는데 배달이 와 버렸어요.. 아내 없는 틈에 정리 하다가 들켜 버리기 까지.. 보고선.. 좋냐??? 한마디 하고 간 후 아무런 말을 안 하고 있네요..^^;; 아.. 채를 맞추고 배달까지 왔는데 아직 결제 전 입니다. 취소는 어렵겠지만 일단 연습해 보고 뭔가 부족하면 다시 가지고 오라고.. 채 바꿨으니.. 80대 들어서 봐야겠습니다. 추천:피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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