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이식 해보신분?    글쓴이:살렘 , Hit : 981

혹시 골수이식 기증해 보신분 계세요? 한참 전에 헌혈하면서 신청했는데... 이제야 맞는 분이 있다며 검사해보자고 합니다. 경험담을 나눠주세요 추천:수우 추천:호연법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 추천:표범 추천:청룡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세라토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신의지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시라노 추천:풍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살렘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390 친절도:177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10-11 19:46 제가 한건 아니고, 친구가 했는데요.. 2박3일 입원해서 진행하는데. 골수형성 촉진제(?) 주사 맞고 다음날 성분헌혈하듯이 피뽑는다고 하네요. 예전에 알던 골반에 구멍뚫고~~~ 는 구시대 방식이라고.... 촉진주사 맞고 어지럼증 등이 있을 수 있어서 입원하는거고요. 혹시 부족하면 마지막날 추가 현혈을 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2박3일 입원한 동안 단독 병실에서 VIP 대접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10-11 19:50 주의할점이... 기증하겠다고 결정하면 기증 받을 사람이 항암치료를 하면서 혈액속의 모든 백혈구를 사멸시킨 후 기증자의 백혈구를 이식받는건데요. 이 과정에 기증자가 변심을 하면 기증받는 사람은 100% 사망이라고 합니다.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저는 이제 나이 제한에 걸려서.... ㅠㅠ

아놔봐 정보력:4730 친절도:5074   10-11 20:31 모바일- 좋은 일 하시네요

PlayerJOE 정보력:22910 친절도:19754   10-11 20:33 골수 검사할때나 이식할때 엄청 아프다는 이야기는 전해들은적이 있어요.

큰마루 정보력:7760 친절도:6761   10-11 21:16 저도 기증 직전까지 갔다가 정밀검사에서 안맞는것이 있어서 기증 못했는데요.. 일단 성분헌혈하듯이 하는 방법으로 이야기 되었었습니다. 평생 한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고..그다음에는 바늘찔러서 빼는걸로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사람 살리는 것이니 좋은 마음으로 다소 왔다갔다 불편하더라도.. 화이팅하세요~^^

호연법사 정보력:1470 친절도:3973   10-11 22:30 호연법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루 정보력:1590 친절도:857   10-11 22:34 하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만사여의 정보력:6740 친절도:12747   10-11 23:28 55세까지였군요. 기한만료된줄 알았는데 아직도 몇 년 남았네요. 20여년전에 골수기증 등록했는데 지금까지 동형 백혈병 발발한 사람이 다행히 없는거겠죠.

청룡 정보력:3410 친절도:4297   10-12 05:36 청룡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bezzangee 정보력:1140 친절도:1562   10-12 09:52 bezzange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또가스 정보력:650 친절도:616   10-12 09:57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세라토닌 정보력:290 친절도:1421   10-12 10:15 저도 응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세라토닌 정보력:290 친절도:1421   10-12 10:15 세라토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신의지옥 정보력:730 친절도:323   10-12 18:46 신의지옥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풍휘 정보력:210 친절도:84   10-17 15:23 풍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풍휘 정보력:210 친절도:84   10-17 15:28 한 십년전에 조혈모세포 공여했는데요.. 촉진제 주사맞고..성분헌혈처럼 조혈모세포만 걸러서 했던것으로 기억해요 복받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