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시가 파업 했나보군요.  
 글쓴이: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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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할때 택시가 적으니 차가 덜 밀려서 조금 일찍 집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는 사납금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지...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 사납금 인상 폭도 논의해야


https://news.v.daum.net/v/20181018110647003

 

택시업계 대규모 파업 부른 공유경제 '카풀'


https://news.v.daum.net/v/20181018182219167

 

출·퇴근길 '택시 대란' 없었다.


https://news.v.daum.net/v/20181018200126325

 
  엘스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
현대 사람들은 사회적 정의나 공의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이익에만 마음을 두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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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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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0:19
 		택시는 일부 기사들이 제무덤을 파고있죠...승차거부랑..카카오택시 손님 골라 태우기...일부라기엔 너무 많을려나요?
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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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1:03
 		택시 파업은 자기들이 손해죠.
전에도 파업한다 했다가 금방 일하로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암튼...길 막고 서있는 택시가 조금? 줄어서 편하긴 했습니다.
똘또리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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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1:05
 		택시 기사분들의 자발적 참여가 아닌...택시운수 기득권 오너들의 발악 아닐까요?
백갈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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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1:14
 		잘 모르고 계신데 오늘의 파업이 아닙니다
카카오가 전일 카풀은 한다고해서 반대집회 한겁니다
카풀은 그야말로 카풀에 그쳐야하는데 자기용을 통한 불법 유상운송을 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같이 타고가는 카풀이야 뭐라 하겠습니까
하지만 카카오가 하려는건 아무때나..
그러면 업면허가 왜 필요한걸까요
자가용 유상운송행위 당연히 불법이지요
한마디로 택시면허를 부정하는 행위 입니다
택시가 파업하면 길이 안밀려서 좋다는분..
그시간에 택시탈일이 생긴다면 과연 그렇게 말할수 있을까요
오늘 인천공항에도 택시 한대도 없었습니다
그곳 어땠을까요
서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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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1:30
 		모바일-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서비스를 하면서 서비스 마인드는 개나줘버린 기사님들 덕분에 대중의 분위기는 찬성분위기 같아 보이더군요. 전문 운송업자는 더욱 전문서비스화 해서 살아남으면 됩니다. 알바수준으로 영업하는 카풀과 비교도 안되게 카풀안하고 택시타고 싶게 영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불법은 법을 개정해 합법화 하면 되고 영업해 돈버니 세금 내게 만들면 될일 입니다. 우리니라 구시대적 법들 때문에 사업화가 안되고 청년실업 문제에 창업해서 일자리 창출하라 하면서 막상 신생업체들에 설곳이 없고 그런것이 현실이죠. 이젠 밥그릇 지키기 그난두고 여러방법으로 탈출구를 만들어야지 할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카풀 서비스의 합법화 찬성에 한표 던집니다.
asyn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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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1:34
 		누구 잘잘못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여론이 이모양인건 택시기사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백갈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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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1:48
 		퇴근길 택시대란 없었다.... 카카오 자신들때문에 생긴일을 자신들이 떠드는 꼴이라....
kingOFs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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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2:27
 		외국의 경우 우버나 그랩택시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자격이 필요한건지..그냥 일반인도 등록하고 할수 있는건지..모르겠지만

그냥 길에서 잡은 택시보다는 그랩이나 우버택시를 타면 차도 좋고 기사분도 훨씬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방콕, 홍콩, 일본에서 타봤는데 대부분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화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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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3:17
 		모바일-
정말 택시업계에서 농성하고 택시 운영안한다고 얘기했지만,길에는택시 기사들이 손님 기다리는 현상이 많이 보이더군요.
언론이 여론몰이 하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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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23:44
 		모바일-
4차산업 혁명으로 제일 먼저 없어질 직종이라...
앙앙앙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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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00:27
 		20대때 택시에 대한 아주 기분나쁜 추억이 있어서..
가까운 거리를 간다고, 운전사가 얼마나 욕 직전 까지 성질을 내던지...
아무말 안하고 앉아 있었는데, 결국 중간에 택시 운전사가 내리라고 세우드라구요. ㅎㅎㅎ
지금 같았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대놓고 신고할텐데... 그땐 어려서..
그때 이후론, 택시 정말 안좋아하고, 아직도 택시 탈때 트라우마가 있네요.
와이프는 출근하는데 택시 운전수가 아랫도리를 하나도 입고 있지 않아서 내린후 놀라서 전화 왔네요.
신고했더니 증거 없다고 잡을수 없다던...
그상황에 사진이라도 찍어야 하는..
그래서인지, 합당한 파업이래도 별로 호응 하고 싶진 않네요.
밤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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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09:49
 		서비스 품질 당해 보면 두번 다시 이용 안하게 됩니다.
무려 18년전 일이기는 하지만...

종로에서 술 한잔하고, 새벽에 여의도 들어가야 하는데.. 모든 택시가 승차 거부를 하더군요.
이유는 하나, 여의도 들어가면 빈 차로 나와야 하니까.
덕분에 차로 10분 거리인 걸... 그 추운 한 겨울에 한강다리 걸어서 건너 갔습니다.
이를 박박 갈면서 말이죠. 이후에는 택시 타 본적 없습니다. 택시 이상하게 끼어들면, 강 받아 버릴 심산으로 절대 비켜 주지 않습니다.
똑 바로 살라고. 누구의 잘 못 일까요?

지금도 심야 시간에 승차 거부는 기본으로 하죠. (걸려 봐야 처벌 수준도 미약하고.)
급 정거, 끼어들기, 보고 싶지 않아도 너무 자주 봅니다.

파업. 이거 신고는 하고 했나요? 거리 행진도 했다던데. 그거 사전에 집회 신고는 한 건가요?

경찰들 손 놓고 있지 말고, 불법 파업, 불법 집회는 다 법 대로 처리해 주면 좋겠습니다.

자기 밥 그릇 빼앗는다고 난리칠께 아니라, 자기 밥 그릇 지킬려고 노력부터 하는게 답일 듯 합니다.
초록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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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10:22
 		우버가 나왔을때 세상이 바뀐걸 느끼고 준비했어야 했을텐데.... 그땐 우버가 현행법상 불법이라 너무 안일하게 손놓고 있다가 이젠 불법도 아닌 카풀 서비스가 나오니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시위하는거라고 봅니다.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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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11:55
 		모바일-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 시위할 때 길막고 시위하는 것들 전부 빨갱이라고 열번을 토하던 택시기사 생각 나네요.
그 양반도 밥그릇 지킬려고 시위하러 나갔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