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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용량 외장 HDD의 주용도 특성상 MAC 기종의 호환성을 위해서 exFAT 포맷을 사용할 때의 얘기입니다. 오직 윈도계열만 쓰는 상황이고 주변에 MAC 쓰는 친한 지인이 없다면 그냥 원래대로 마음 편히 NTFS 사용하시면 됩니다. //////////////////////// 저번 $179.98 아마존 핫딜을 마지막 쯤에 지인이 뒤늦게 구매해달라해서 배송시작이 한참 늦어진 후에 오늘 수령 후 테스트 좀 해보고 건네주려는 과정 중에 하나 발견한 것 올려봅니다. 4월 1일 주문(진짜 막차...) 재고 부족인지 평소에 비해 며칠 지나도 배송 시작이 안됨 4월 13일 배송시작 및 실결제 4월 17일 배송완료(한진택배) 저번에 제것 세팅하다가 잠결에 클러스터 설정 실수해서 파일 용량 낭비로 다시 데이터 올리고 포맷 후 다시 받느라 고생했었는데, 알고보니 실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윈도 포맷의 기본값이 exFAT 의 경우 클러스터 기본 단위가 4K가 아니라 4000K 였습니다. 대용량 HDD는 절대 그냥 습관적으로 [윈도 기본값 상태로 exFAT 포맷]을 하지 마세요. http://www.todaysppc.com/u/?u=free/455984 또한 맥 호환으로 쓰려는 경우 윈도 NTFS 기본값인 4K(4096Byte)로 생각하고 exFAT 클러스터를 잡으면 파티션 테이블 용량이 무식하게 비효율적으로 잡힙니다. 그런데 윈도의 기본 포맷 최소 단위는 1024KB부터 시작하니 파티션 테이블 자체의 용량 낭비는 무시해도 될 사안입니다. 개별 파일 최소 디스크 할당 크기가 무조건 1MB부터 시작한다는 점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1MB 이하 파일 1000개 = 1GB 할당공간 1024KB 초과 즉 파일 단위가 1024KB를 넘어가는 1025KB, 2049KB 파일등은 클러스터 1단위를 더 차지합니다. 1.1MB ~ 2MB 파일 1000개 = 2GB 할당공간 2.1MB ~ 3MB 파일 1000개 = 3GB 할당공간 이런식으로 됩니다. 클러스터 단위가 크고 자잘한 파일이 수천 수만개가 되면(12TB에 담기는 파일 갯수 상) 초기 포맷한 클러스터 단위에 따라 디스크의 낭비되는 공간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윈도 최저 포맷 값 말고 외부 파티션 툴로 exFAT 클러스터를 더 작게 잡아서 공간을 더 활용해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경우 현재 주로 사용하는 파일들의 평균적인 크기를 감안해서 포맷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32K부터는 파티션 테이블 용량이 1.4GB 이하가 되니 대충 감내할 용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윈도에서 쓰던 것에 비해 이론상은 8배(4K - 32K)이므로 자잘한 용량의 파일들이 많은 경우 실제 두세배 이상 디스크 공간이 낭비 될 수 있습니다. /////////////////////////////////// 파티션 형식과 클러스터 단위에 따른 파티션 테이블 기본 사용 공간 정리 표 WD 12TB(10.9T) 기준
4096바이트(4K)로 클러스터 설정한 exFAT 포맷 상태. 파일이 아무것도 없지만 이미 11.2GB 사용하고 있음.  exFAT 32K 클러스터에서 자잘한 파일이 많은 MZK의 실제 할당공간 예 이걸 윈도 기본 exFAT 포맷 옵션 4000K로 잡으면 20MB 용량이 실제 디스크 할당 크기로는 기가급 용량으로 변하는 마법이...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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