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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하남경정공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봤는데 엄청나게 넓더군요.(서울숲의 약 4배면적), 다른 준비없이 자전거만 가지고 갔는데 차박처럼 소풍온 사람들도 많더군요.(그늘막은 금지랍니다.) 경정호수도 어마어마 하게 커서 호수 구경도 하고, 매점가서 군것질도 하고 아이들 자전거, 킥보드 타고 놀기도 좋고, 공놀이 하기도 좋더군요. 다음주에는 소풍준비 제대로 해서 다시 가볼까 합니다. ... 점심쯤 갔다가 저녁에 나왔는데, 나온김에 저녁 먹고 들어가자고 해서 근처 (팔당)칼국수 집에 갔는데... 아무 생각없이 들어가서 자리 잡고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니, 장사가 잘되서 만석에 다닥다닥. 테이블마다 투명 간막이는 있는데, 거리두기 같은거 없더군요.. 방심했습니다.ㅜ 용인쪽에서 식당갔을때는 다른 테이블과 거리도 좀 떨어져있고 한가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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