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은 끊임없이 돈을 버리는 것이다.    글쓴이:투데이 , Hit : 2006

아래 로기님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제목 자체가 자극적이지만 사실입니다. 오랫동안 거시경제에서 보면 현금은 휘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실생활에서는 현금의 가치가 휘발되는것이 그렇게 빨라 보이지 않아서 모든 사람들은 현금의 가치가 상실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는 각국의 정부가 개입되어 있습니다. 모든국가의 상황이 동일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어느나라가 있다고 봅니다. 태평양에..   나라 이름은 코딱지 나라 어느날 코딱지 나라는 화폐를 만듭니다. 그런데 화폐는 국가의 수준에 맞춰서 적당하게 찍어냅니다. 찍어낸 수준은 전체 국가의 사람들이 대충 왔다갔다 물건대신 현금으로 감당할 수준 정도로 찍어냅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예컨데 소모 가능한 돈이 물고기 1마리에 1루피 해서 1년이면 회전과 잉여까지 감안해서 1만루피면 충분한데 2만루피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이되어서 가치는 0.5루피로 떨어집니다. 그런데..기술의 발달로 잉여까지 2만 루피가되고 4만루피가됩니다.  재화는 늘어나고 돈은 부족하니.. 결국 국가는 추가로 돈을 찍어냅니다. 그럼 통화량이 늘어났으니 실제로는  물가의 가치는 늘어나지않았습니다..그런데 이상하죠 뭔가? 그냥 그렇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 다음해 물고기 잡는게 줄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어부들이 힘들어하고 국가는 돈을 찍어서 사람들에게 일단 나눠줬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 다시 물고기 생산량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회전량이나 소모량에 비해서 이미 통화량은 한참을 벗어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인플레이션이 생깁니다. 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 국가는... CPI 즉 근원물가를 관리하게됩니다. 그런데 이 근원물가의 관리 때문에 사람들은 돈이 가치가 줄어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거고 일상적인 생활이나 급여 등의 근원물가들은 그대로이지만 실제로는돈은 엄청 늘어났기 때문에 사람들은 고민합니다. 이 돈을 어디다 묻을까.. 집에 두었더니 자꾸만 도둑맞고 집이 불타면 같이 사리지고.. 그래서 은행에 맞겼는데 통화량이 늘어나면서 가치가 줄어드는걸 알아낸 똑똑한 사람들은 이걸 실물에 넣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량을 감당가능한 큰 실물은 뭐가 있겠습니까? 정답..부동산입니다. 이 때문에 각국의 부동산 가격은 통화량이 올라가면 치솟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은 가격이 너무 높아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 그 다음에 가능한 부분은? 금융상품입니다. 돈은.... 보이지 않게 자꾸만 가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10년전의 1억과 20년 전의1억이 은행에 넣었을때 늘어난 량과, 실물에 넣었을때의 늘어난 량은 차이가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그걸 경험한 사람들은 이미 죽어없어지고 새로나온 사람들은 그런 경험을 하지 못했고 그 경험을 느꼈을땐 이미 늦어버렸고, 이런 사이클이 무한 반복됩니다. 통화 즉 화폐는 끊임없어 가치가 떨어집니다. 통화를 들고 있다는 것은 위급한 경우의 유동성을 대비하기 위한 수단이지, 재화를 늘린다는 의미에서는 통화를 들고 있다는 것은 계속 오늘 지금 이순간에도 자산의 가치가 감소한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폐지줍는 할머니가 차곡 차곡 30년간 모은돈을 단지에 넣었다가 그 돈을 손자에게 주는 것과 그 돈을 차곡 차곡 틈날때마다 금을 사든가 은을 사든가 해서 단지에 넣어두었다면... 두 저축의 차이가 30년이 지나면 얼마나 났을까요? 아주 단순해보이지만 실물과 화폐의 차이만으로도 5배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앗.... 50분이네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추천:우꺄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뻥.투.데이 추천:윤지,민준파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훌륭한라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초롱깨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존케이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옥도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면서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AGASH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KZKZ 추천:kang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뱃살의흔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철원의학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근스78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aldor 추천:미니바 추천:투덜이스머프 추천:06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보자기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투데이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020860 친절도:202258

우꺄꺄 정보력:3340 친절도:10479   10-29 08:52 우꺄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來夢徠人 정보력:29230 친절도:17203   10-29 08:54 저축으로 100만원씩 넣지 말고 집을 사고 대출로 100만원씩 갑아라. 저축은 그 돈이 그 돈이지만 부동산은 그 자체가 물가상승율과 시세를 반영한다? 5%만 상승해도.... 월세와 투자 수익률을 생각해 보면 이중 소득 증진 효과가 있다. 뭐 이런거죠?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410 친절도:25458   10-29 08:57 그렇다면 현금을 빌려서 부동산이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게 유리하다는 거네요. 부자는 돈만 생기면 땅을 사는.. 고향의 어떤 분이 돈만 생기면 돈을 샀는데, 결국 본인들은 좀 궁핍하게 살고.. 자식들은 토지 보상 받아서 펑펑...

윤지,민준파파 정보력:1790 친절도:3432   10-29 09:03 윤지,민준파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훌륭한라면 정보력:2080 친절도:4259   10-29 09:12 훌륭한라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초롱깨비 정보력:4330 친절도:6307   10-29 09:12 초롱깨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존케이지 정보력:1780 친절도:9148   10-29 09:27 존케이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옥도사 정보력:1520 친절도:5086   10-29 09:34 옥도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백면서생 정보력:1530 친절도:3673   10-29 09:43 백면서생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AGASHA 정보력:1990 친절도:3762   10-29 09:47 AGASH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AGASHA 정보력:1990 친절도:3762   10-29 09:48 그럼 오늘 빚을 내서 금을 사겠습니다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10-29 09:55 이걸 모르는게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투자를 하기에는 부족함도 많고 관심이 없어서, 그냥 은행에 예금으로 보관해 둡니다. 요즘은 이자가 너무 짜요. 추천:이와이슈,슈운지

kangin 정보력:320 친절도:473   10-29 09:59 kang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뱃살의흔적 정보력:750 친절도:2000   10-29 10:03 뱃살의흔적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kingOFspeed 정보력:2190 친절도:5328   10-29 10:10 부동산이나 주식은 잘 모르고.. 그러면 금으로 사놓는건 그나마 괜찮은 방법일까요? 금값이 오르락내리락 하는건 있겠지만 어차피 안쓸돈 오래 가지고 있다고 하면 장기적으로 보면 오를꺼 같은데요.

철원의학 정보력:550 친절도:385   10-29 10:25 철원의학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고공비행자 정보력:870 친절도:3436   10-29 10:41 후후. 그래도 주식은 아니죠. 모의 주식투자대회 보시면 그냥 거래 안한 사람이 중간이상임. ㅎㅎ 보통 나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근스78 정보력:880 친절도:1383   10-29 10:55 근스78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배터리너리언 정보력:2400 친절도:6559   10-29 11:12 죽지않고 영원이 살면.. 맞는 얘기지만.. 언젠간 죽고 상속을 해야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상속세 50% 내는것보다는 현금으로 물려주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시중에 5만원짜리가 없는것 보면 답 나옵니다. 추천:sososo

jaewoo 정보력:10400 친절도:24880   10-29 11:41 그래서 최근에 삼성전자 몇 백만원 어치 샀는데, 오르는가싶다가....점점 떨어지네요ㅠ.ㅠ 어차피 여윳돈으로 장기로 보고 들어간거라 걍 냅둘거지만, 파란 숫자만 보면 가슴이 벌렁벌렁;;;;

sososo 정보력:1860 친절도:3941   10-29 11:57 그래도 투자반 현금반해야죠~ 경제가 시나리오대로만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요 지금이 어쩌다가 저금리시대이지만 만약 5~10프로 금리 시대였다면 어땠을까요? 지금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은 단지 운이 좋았습니다 환경이 저금리 시대였으니 말이죠

토오올 정보력:850 친절도:1766   10-29 12:09 금이나 은 현물로 보유하는 게 맘이 편안할 듯하긴 합니다...20년 후를 보면 내가 투자한 주식은 망할지도 금이 비싼 이유랍니다.--------------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금속의 하나이다.그리고 비싸다..왜 비쌀까? 아름다워서일까? 단순히 아름다움만 추구한다면 은도 이쁘고 하물며 대리석도 이쁘지 않을까? 과거의 연금술사들은 금을 만 들어 내기 위해 무진장 노력했다.그치만 금이 왜 비싼지를 안다면 이들의 노력은 참 헛수고였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그럼 왜 금이 비싼지 알아보자. 금의 원소기호는 AU이다.이것은 상당히 무거운 원소이다.또 원소기호의 제일 뒷부분에 자리한다.우리 지구 의 내부 활동으로 금을 만들어 내지 않았다.금은 우주에서 왔다. 금은 절대로 지구 내부의 활동으로 만들어 질수 없다. 행성의 생성은 우주의 먼지로 부터 시작된다.우주의 먼지가 결합이 되어 만들어 진다.현재 최초의 원소가 H 라고 가정한다면 현대과학에서 만들수 있는 원소는 헬륨까지이다. 즉 원소기호 2번까지밖엔 만들수 없다는것이다. 태양이 대표적인 예이다.태양의 내부는 핵 융합 반응을 한다.그내부의 온도는 수백만도이지만 만들수 있는 원소의 한계는 헬륨까지가 전부이다.태양이 가지고 있는 수소를 전부다 태워 헬륨밖엔 남아있지 않으면 태 양은 점점 부풀어 오르면서 적색거성이 된다. 이때의 중심부 온도가 2억도 까지 상승이 되고 헬륨은 다시 탄소로 만들어진다.그리고 다시 헬륨은 탄소를 만들어 낸다.그치만 태양정도의 크기의 행성이 만들수 있는 원소는 여기까지가 한계이다. 이보다 더 진보된 원소를 만들어 내기 위해선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 행성의 폭팔이 필요하다.태양이 최대 로 팽창했을때 보다 60배 이상의 크기를 가진 행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별이 폭팔했을때를 생각해 보 자. 이별이 최후를 맞이할때 내부의 온도는 7억도까지 상승한다 이때 나트륨과 마그네슘이 만들어 진다.에너지 는 계속 상승해 30억도가 되면 규소와 유황이 50억도까지 오르면 철이 만들어 진다. 이제는 더이상 팽창할수 없는 이 행성은 우리가 감히 상상도 할수 없는 대 폭팔을 일으키고 이 폭팔로 세상 의 근간을 이루는 90개의 원소가 만들어 진다. 전 우주로 따진다면 아주 드문 폭팔이다.그치만 여기서 생성되는 금은 아주 소량에 불과하다.즉 이보다도 훨 씬더 높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다.여기까지는 실제적으로 밝혀졌지만 이제부터는 정말 우리의 상상을 초월 한다. 우주에는 초신성이라는 적색거성의 60배의 에너지보다도 수천배의 크기를 가진 별의 폭팔의 잔해가 있다. 이 잔해의 중심엔 중성자 별이 있는데 지름은 불과 10킬로미터밖엔 안되지만 한 스픈에 수십억 톤의 무게를 가진 어마어마한 행성이다.이 중성자별이 서로 충돌을 하게 되면 1조도라는 우주에서 최고의 온도가 생성이 된다.이 중성자 별의 충돌로 인해 금이 대량으로 생성된다. 이 중성자별의 충돌은 우주에서도 수억년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 하는 아주 희귀한 현상이다.즉 우리가 상상 도 할수 없는 하주 희귀한 현상에서 금이 생성이 되는것이다. 이 전 우주로 따지자면 금이 왜 비쌀지 생각해 볼수 있지 않을까?? 출처: 네이버지식인

0623 정보력:14920 친절도:690   10-29 14:50 062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보자기갱 정보력:7040 친절도:1232   10-29 18:34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보자기갱 정보력:7040 친절도:1232   10-29 18:36 보자기갱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