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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보면 세탁기고 에어컨이고 오버홀까진 아니고 세척정도 서비스가 많아지네요... 근데 이 기술자라는 사람들이 참.. 야매가 많아요 제가 하기 귀찮아서 몇년전에 마눌이 업체 불러서 한다길래.. 그러라했더니 이사람들 괜히 통돌이 바닥 회전판 못빼고 구멍 흠이나 내놓고 사라졌던 사건이 있었죠. 그리고 세탁을 하다보면 자꾸 이물이 나와서 큰맘먹고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음... 일단 다른 공구는 다 가지고 있으니 상관없는데 이놈의 36미리 복스하고 핸들이 없고 머.... 임팩이 필요했지만 임팩은 빌릴데가 없어서.. ㅠㅜ 그리고 기어풀리가 필요했죠 머 뽁스하고 핸들은 샀고 얼마 안하니까 기어 풀리는 사다놓고 쓸일이 진짜 전혀 없어서 사무실 공무팀에가서 빌려왔더랬죠... 머 공구야 가볍게 가볍게... 결론, 자기 물건 자기가 다루는거지만... 너무 꼼꼼하게 하면 인생 피곤해 집니다. ㅠㅜ 자 그럼 사진 보시죠... ㅠㅜ 준비한 공구 보실께요 ^^ [공구]   [Before]       이게 과거 전문가라는 놈들이와서 못 뽑아낸 회전판 하부 입니다.  자 그럼 이제 어쩌케 바뀌었나 볼까요? [After]    근데 아쉽게도 세척후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ㅠㅜ 기본 세척은 머 하루에 끝냈습니다. 젤 골치는 석화 진행하고 부식까지 일어난 저 위에 놈이 가장 골치였죠... 물론 세척에서만... 정말 골치는 아래놈이라는거에요... 이게 통 하부에 있는건데 이놈을 뜯어내면 어마무시한놈이 나온다길래... 상태를 보니 기계없으면 하루종일 망치질할게 뻔해보였는데... 그래도 기왕하는김에 하자 싶어서.. 미친놈처럼 뜯었다가 하루에 끝날일을 다음날까지 이어가는 사태로 변해버리는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ㅠㅜ 자 여기부턴 무한 망치질의 결과물을 보시겠습니다. 고딩때 배웠죠...절곡... ^^; 공구는 망치 , 절곡에 사용할 나무 ( 집에 마땅한게 없길래 애들 윳 사용했습니다. ) , 세세하게찍을 일자 드라이버 , 넓게 넓게 때릴 무언가.. 전 깔깔이 망가진거 사용했구요 ^^; 암튼.. 이거 할때 처음 뜯을땐 첼라로 뜯고 다시물릴때 망치질을 했는데 아호... 기계만 있었어도 싶더군요 ㅠㅜ  이게 청소하고 난 벌어진 상태 입니다.  이게 1차 두드림 상태  이게 2차 진행한 상태  이게 마무리한 상태 이게 기를 쓰고 마감을 한건데.... 이미 늘어나버린 상태라 최대한으로 밀착시켰는데도 이모양 이네요 ㅠㅜ 타격 범위가 너무 좁아서 ㅠㅜ 윳놀이로 초도는 마무리 하고 마무리는 세부 정리한다고 일자 드라이버로 세세하게 꼼꼼하게... ㅠㅜ  마무리... 음... 아무리 자기 공구가 좋아도... 기술을 요하는 부분에선 템빨은 어쩔수 없네요... 장비 딸리면 몸이 고생하는건 당연한거구요... ㅠㅜ 이 기술자라는놈들이 좀 제대로 일을 해줘야 저같은 사람들이 삽질을 안할텐데... 기술자라는놈들이 야메질만 배워와서 쌈지돈 뜯어가니 결국 이렇게 귀한 시간 낭비해가며 삽질을 하게 만드네요 ㅠㅜ 암튼 고압 세척기도 있는데 이건 노즐이 망가져서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옛날거라 그런지 소음이 엄청나서 함부로 쓰기도 힘들고... ㅠㅜ 다 손으로 하느라 완전 개고생했어요 ㅠㅜ 남자는 템빨... !! ^^ 추천:여의도미싸~~~~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투데이 추천:푸른숲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이펙2210 추천:만사여의 추천:봉인터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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