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G3, G5, G6, G7... 이렇게 LG폰만 계속 써 왔습니다.
친구한테서 S8+ 중고폰 (액정과 배터리가 새걸로 교체됐다고 하던..)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쓰던 노트5 (배터리 일체형, 아몰레드 번인됐음, 빨리 방전됨, 32기가에 SD카드도 못끼움)에서
데이타를 옮겨보면서 써 봤습니다.
엣지..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가까웠습니다만, 베젤에 뻥이 없다는 점에서 호감도가 조금 올라갔습니다.
무게.. 생각보다 가볍네요. 지금 쓰는 G시리즈가 가볍다는것만으로 옮겨갈 생각을 안했었는데.
사진데이타는 무료 1테라 공간 준다는 dubox로 거의 반나절 걸려 데이타를 옮겼고
카카오톡은 톡비서라고 하는 무슨 베타버젼 서비스가 있어서 주소록까지 통으로 백업받았고
문자도 백업 및 복구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구글클라우드 통해서 옮겨줬고
많은종류 앱들은 구글플레이에서 라이브러리 대충 눌러 복원.
세팅하면서 써보니.. 개인적으로는 남양과 유니클로, 도요타급 불매 대상인 삼성 갤럭시를 다시 보게 만드네요.
생각보다 많이 편하고, 베젤테두리 뻥(일명 구라베젤)도 없고..
나중에 노트10+같은거 사올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대체 LG는 무슨생각으로 폰을 만드는건지...
내년에도 LG가 폰 죽쒀버리면 진짜 삼성꺼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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