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100명중에 90등을 했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글쓴이:짹키 , Hit : 2049

안녕하세요, 자녀교육 전문가 집단 투피 회원님 여러분. 중학교 2학년 올라간 아들이 있는데, 중학교 1학년 성적이, 같은 학년 학생수를 100으로 보았을 때 90등에 해당합니다.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아들도 속상할테니 아들을 갈구지는 않았고요. 공부 잘한다고 인생 성공한다고 단언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습니다.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아들하고 사이는 좋은 편인 것 같고요. 맘에 걸리는 것은 초등때 심리검사를 했는데, "정서는 매우 안정적이나, 지적 호기심이 없음" 이라는 결과가 나와, 이것 또한 대 충격적이었었죠.. 지적호기심이 없는게 제일 큰 이유인 듯 합니다. 그냥 대단한거 바라지 않고, 일단 아들하고 잘 지내면 되겠지 라고 생각은 드는데.. 왠만하면 쫌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자녀가 성인이신 분들의 이야기 공유 가능하신 분 있으면,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추기 : 댓글 달아주신 분들, 하나하나 대단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공유해주신 말씀들 모두 제게 도움이 되는 말씀들이고요.          저와 가족 모두 사회에 도움되는 존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추천:뉴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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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순_볶음지름신 정보력:48280 친절도:16351   05-29 17:38 제가 전교 635명중에 600등 한적이 있었어유 ㅠ.ㅠ;; 그때 공부진짜 하기싫어해서 ㅡ.ㅡ;; 지금은 후회하지만 공부는 본인이 원하지않으면 안되더라고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다 뒤늦게 늦각이 대학생활을 두번?? 해본1인입니다..^^ 나중에 정신차려야만 제대로된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봅니다. 아무리 난리부르스를 치고 혼내켜도 어쩔수없는게 청소년 시기같아요 추천:dreamer 추천:누르카 추천:겨우리 추천:팔천사랑 추천:vendetta 추천:SeeKeeR 추천:bezzangee 추천:의천장무기 추천:rocom

EYEblue 정보력:10730 친절도:14456   05-29 17:38 음~ 저희 아들이군요. 게임외에는 관심이 없어서...... 제가 대신 살아줄수도 없는 거고 저도 고민입니다.

엔진뽕스 정보력:8820 친절도:15031   05-29 17:39 저도 큰애가 중1인데 고민이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제가 늘 하던 얘기가 1등은 안바라니까 중간은 하자였는데 그 말을 한걸 엄청 후회 중이에요.. 영어 단어같은 간단한 시험도 어짜피 100점 안맞아도 되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끝까지 안하고 시험을 치더라고요 -_-; 애한테 부담 안주려고 한말들인데 오히려 독이 된거 같은 느낌이에요. ㅜㅜ 애 키우는 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jaewoo 정보력:10400 친절도:24871   05-29 17:40 뭔가 흥미를 가질만한 적성을 찾아봐야죠... 저는 인성이 정상적이라는 조건은 기본으로 깔고, 그 외에는 건강하기만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뭔가 벌어먹고 살만한 걸 공부하긴 해야겠죠. 기술이든, 운동이든...그런걸 찾아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합기 정보력:65950 친절도:57139   05-29 17:41 회사 댕기는 우리 아들 볼 때마다... 공부하라고 성질냈던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누구보다 공부 잘하고 자푼것은 학생 본인이겠지요...-_-

가돌이아빠 정보력:1630 친절도:3756   05-29 17:42 아빠는 공부 잘하는 00이도 사랑하고 공부 못하는 00이도 사랑한다. 너의 진정한 경쟁자는 공부 하기 싫어하는 너 안의 00 이다. 00이 너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 살았으면 좋겠다. 00이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하다. 어릴때 제가 저의 아이들에게 해 준 말이고요... 지금 둘은 대학생 한 아이는 고등학생인데요... 대학생 아이 둘이 저 말이 그렇게 자기들에게 힘이 되었다네요. 추천:jaewoo

usedtobe 정보력:510 친절도:1200   05-29 17:43 아이들의 성향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적호기심이 없는 아이에게 호기심을 생기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쉬운일은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호기심이 부족하다면 성취감을 줄수 있는 다른 요소로 목표를 제안해보시면 어떨까요? 육아에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쓰게되는 '보상'으로 유인해보는 겁니다. 스마트폰을 바꿔준다거나, 용돈을 올려주는 등 미끼로 단기적인 목표를 주고 학습하도록 하고, 몇차례 반복하면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스스로 동기부여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낮은 목표를 주고, 잘 따라오는 것 같다면 좀더 목표를 올려가면서 한번 해보시죠..

청풍명월 정보력:2530 친절도:3242   05-29 17:44 대기만성이라고, 어렸을 때 공부 잘하고 못하는 건 살아가는데 큰 영향이 없습니다. 나이들어 아, 이제 공부 좀 해야겠다고 생각할 때가 옵니다. 그 때 확실하게 밀어주세요~ 추천:PM80좋아

쉬리 정보력:530 친절도:280   05-29 17:45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속이 답답하기는 하지만 공부란게 시킨다고 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고3일때에도 야자 안하고 저녁을 4식구가 같이 먹을 정도로 압박은 하지 않았습니다. 더 잘 나가는 주변애들 보면 부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크니 자기 밥벌이는 합니다.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5-29 17:52 제가 늘~ 뒤에만 있었어요.. ㅋ 시력이 나쁜데 집이 가난해서 안경도 못 사고.. ㅋㅋ 그렇게 커서 투피에서는 2등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AGASHA 추천:누르카 추천:필그림81 추천:순수

디노288 정보력:4050 친절도:8012   05-29 17:53 초 5 둘째 딸이 비슷합니다. 친구들과 노는 거 좋아하고, 관계도 좋은 데, 지적인 호기심이 별로 없습니다. 얼마전에 간단한 친자 확인 방법으로 나온 이야기 그대로입니다. 가르쳐 보니, 제 속만 뒤집어 지더라구요..

노완동 정보력:11980 친절도:5907   05-29 17:56 공부잘하는 아들 딸이면 좋겠지만....공부는 지가 하는거라... 좋아하는것을 찾아줘보는것은 어떨까요..

아드반 정보력:0 친절도:   05-29 18:02 아들 둘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밀당이 필요하더군요 좋아하는 게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가끔 언급을 해주기조 하고 맛있는거 사주면서 아빠가 살아보니 이렇더라 하면서 얘기도 하고 그러면서 친하게 지내다보면 조금씩 바뀌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 할 순 없겠지만 대개 비슷하지 않을까요?

뉴튼 정보력:0 친절도:   05-29 18:05 뉴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바꿔바 정보력:2290 친절도:6912   05-29 18:18 모바일- 모바일- 같은 아들 있다에 손듭니다.(착한걸로 만족중입니다.)

꼬마사장님 정보력:2850 친절도:3162   05-29 18:44 모바일- 저는 학창시절 항상 10등 안에는 들었어요 (뒤에서...) 성적표 가지고 부모님한테 혼나기도 여러번 혼나봤자 저만 스트레스 받을뿐 성적은 계속 하위권.. 부모님이 저보고 답이 안보이셨는지 그냥 일찌감치 기술이나 배우라고 못을 박아버리 시더군요 그후로 저는 성적으로 스트레스 받을일 없었고 진짜 맘편하게 기술이나 배워서 지금 사람구실은 하고 잘 살고있어요

냉철심장 정보력:19500 친절도:15752   05-29 18:46 저도 중학교떄 360명중 330등 정도 했어요 한번인가 공부 해보니깐 110등정도까지 해보고 나도 하면 되는구나 느끼고 다시 공부안했죠 그리고 공부 못하는거 알게된것이 고등학교 갈때 성적보니 못했었구나 했습니다.

겨우리 정보력:7110 친절도:4799   05-29 18:52 공부총량의 법칙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시간이 아닌것 같군요. 천천히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대학만 3군데 다닌 저같은 놈도 있으니

혜나혜성아빠 정보력:4060 친절도:8428   05-29 18:53 고1 아들이 있습니다. 이번학기도 이대로 마감하면 F가 세과목입니다. 오늘 기말시험 쳤다는데 결과를 기대해봐야 할까 싶네요. 낙제만 안했으면 합니다. 물론 본인은 A를 맞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공부랑 숙제는 뒷전이지요. 고민입니다. 이걸 이대로 둬야할지 패도 겁주고 혼내도 안되더라고요. 지 스스로 공부 욕구가 생겨야 하겠지요.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5-29 19:15 주변에 교육청 소속으로 학습 코칭해주시는 분 말씀으로는....(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가 공부를 하기 위한 계기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가장 먼저 아이가 되고 싶은게 아닌 하고 싶은 것을 만들어 주는 것.... 좋아하는 것과 관련돼서 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고 그 중 하고 싶은 것을 찾게 해주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이 과정에서 되고 싶은게 아닌 하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하구요... 하고 싶은게 생기면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을 알려주고... 예를 들면 어떤 과목에 중점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수행평가를 자신과 좋아하는 것과 결부해서 이야기 해주면 시너지도 나구요... 마지막으로 수업에 흥미를 갖게 하는 수업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하더군요....어떤 과목이던 공부하는 방법이 하나가 아니고 자신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하는데...중학생이 뭘 알겠어요...부모가 같이 공부하면서 찾아주는게 가장 좋죠...그게 힘들면 학습 코칭을 신청 하는 것이구요...

고공비행자 정보력:870 친절도:3436   05-29 19:23 저는 공부 잘해서 돈 잘버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잘하는 5%정도는 공부로 성공할것이고 오히려 어중간한 학생들이 나중에 힘들어 질지도. 나머지는 다른 길을 찾아야죠. 적성에 맞고 자신이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세상을 경험하게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5-29 19:28 기초상식 내지 전문분야 상식이 살아가면서 필요하다는 걸 본인이 느껴야 하죠. 반대로 보자면 관심 있는 이성과 대화 중 무식이 드러나거나 하는 경우도 스스로 자극이 되기도 하고요. 게임을 하더라도 레벨업을 하거나 랭크가 올라가려면 결국 재미있건 재미없건 일정 시간을 그만큼 투자해야하는 것이고요. 스트리머를 하려고 해도 어휘나 지식 수준이 바로 불특정 다수에게 드러나는 상황이죠. 래퍼들 가사를 쓰려고 해도 마찬가지고요. 남에게 뭔가 공감을 통해 돈을 벌려면 인문학, 문화, 예술 등등 엄청나게 파고 들어야하고요. 주말에 날잡고 서울권 캠퍼스 놀러가서 순회 좀 하고(규모, 시설 등등) 본인 생활권 대학들 둘러보면 또 느낌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위권 학교를 조금 현실적으로 체감하거든요.

clearsea 정보력:2490 친절도:5427   05-29 22:16 모바일- 100등 안한것도 다행입니다^^

선과수 정보력:330 친절도:1297   05-29 22:42 올해 대학교 입학한..울2호기가...중학교때..뒤에서 1~2등 다퉜습니다. ...본인이 해야 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될 듯 합니다. 그 의지를 집어넣을 뭔가가 필요하겠죠. ...고등학교도 공고 진학해서 장학금 타 오더군요. 그러더니 4년재 집근처 대학(in 서울)에 당당히 합격...좀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서누여누 정보력:3340 친절도:4379   05-29 23:26 모바일- 중고딩 일주일에 2번 등교하고 3번 땡땡이치고 pc방 다닌 저희집 1호는.... 고3때 정신을 놓은건지 반짝 공부하더니 지방 국립대 들어가서 , 지금 상병 2호봉 입니다. 공부 하라는 말 1도 안했어요. 어차피 안할거...^^;;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5-29 23:48 그게 참 어려운게... 시킨다고 하는게 아니라서... 게임은 안시켜도 잘 하잖아요.... 헌데 게임을 못하게 한들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서.... 그래서 아들놈 그냥 니 맘대로 하라고 시켰습니다. 딸은 고딩이 되더니만 쪽팔리기 싫어서 죽어라 공부 하고 아들놈은 대딩인 지금 고딩때 보다 더 열심히 게임을 합니다.

딸바보님 정보력:1360 친절도:8275   05-30 05:37 모바일- 공부 머리가 아니면 열심히 해도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 타고난 재능이 있습니다. 그 재능 찾아주는게 부모의 일이죠.

나와키 정보력:1330 친절도:2279   05-30 08:00 1) 저도 고등학교 들어갈때 520명중에서 502등을 했답니다. ㅠㅠ 그덕에 당시 행복은 성적순이라 생각하고 차별하시는 담임선생님도 얄밉고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그 다음시험에서 전교 15등을 했어요. 그뒤 하면 되는구나 싶어 거만해져서 놀다가 급추락 한건 안자랑;;; 공부를 해야한다는 계기가 생기면 좋을 거 같은데, 미리 대학캠퍼스 같은 곳도 보여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2) 복학왕이라는 웹툰을 한번 보여주세요.. 3) 대학생일때 토익 새벽반을 다닌 적이 있는데, 그때 김재호 원장님이 새벽에 추레한 모습으로 얼굴에 버짐펴서 다니는 저를 기특하게 여기셨는지 밥 사주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당시 박찬호를 비롯해 스포츠스타가 고액 연봉을 받으며 성공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선망의 대상이던 시절이었는데,,, 성공의 기준은 다르지만 확률적으로 운동보다는 공부가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다는 이야기를 해주신게 되게 마음에 닿았어요.

엘피스 정보력:740 친절도:1487   05-30 10:34 해라 해라 해서 안 됩니다. 더 안 합니다. 진솔한 대화(?)를 하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발견하게 해야 합니다. 아직 공부해야 할 이유를 알지 못하기에 또 다른 것이 더 재미가 있어서 그것에 빠져 있을 수 있지요. 공부 잘해도 소용이 없어요.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4년 장학금을 받고 다녔지만 졸업하고 놀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공부했는데 자기와 맞지 않다고 컴활공부하고있네요. 그냥 사무실서 행정이나 하면서 보내고 싶다고... 자신감이 없어서.... 자신감을 키워주고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성적은 한순간에 올라갑니다. 또 공부해서 먹고 살 사람은 10%라고 합니다. 소질을 발견하고 그것을 키울 수있게 도와주는 것이 최고입니다.

두목 정보력:3060 친절도:3653   06-01 09:16 제가 고등학생때는 담배도 술도... 당구도... 안하는 ... 두발검사에서 지적 거의 안당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학급의 성적은 중간정도... (인문계) 고3이 되자.. 첫 시험을 치뤘습니다. 근데... 40/43....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성실해도.. 이런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 후로는 나름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 이 지역에서 중간정도되는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대학때도 나름 즐기며... ) 예전의 성실함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은 한직장에 오래 다녀서 나름 자리를 잡고 ... 조금의 여유가 생겨서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돈안드는 취미들) 지적 호기심이 떨어진다... 큰 부분인듯 하지만... 근면 성실함을 몸으로 보여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아빠랑 같이 부지런히 사는.... 좋은 습관을 몸으로 같이 심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공부.. 돈도... 시간도.. 많이 드는 작업인듯 합니다. 진짜... 미분적분은 못하더래도.. . 삶의 지혜... 용기... 좋은 습관... 몸에 베이드록 오랜 작업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후배인듯 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송구하오나.. 많은 동감과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 모두 같이 관심가지고 도와주실겁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