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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계신분들 많으시죠~ 저도 집돌이 입니다. 아들 두놈도 집에서 뒹굴뒹굴 집사람도 덩달아 뒹굴~딩굴 이때 불연듯 초인종이 울립니다. 그나마 파자마라도 입고 있던 제가 쫄랠레~ 나가서 말합니다. "누구쉐요~~~~~???" 그랬더니 문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차분한 아주머니 목소리~ "아~네 저는 하나님의 어쩌구 저쩌구......~~~~" "???? 그런데 왜요????"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 어쩌구 저쩌구..." "관심 없는데요 ㅡ.ㅡ"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이렇구 저렇구 해서 지금 코로나를 이겨내는 것도 하나님의 어쩌구 저쩌구...~" . . . . . "아쒸 아주머니 지금 코로나 이겨내는건 살신성인하시는 의사,간호사,군인, 또 뭐냐 자원봉사자등등 그 분들 때문이거등요 !! 이상한 소리 하지마시고 안살꺼니까 가세요 췟" 이랬더니 집돌이 집순이가 칭잔 해줍니다. "옷들이나 입어~~~!!! ㅡ.ㅡ; 이 시간까지 누워들 있으면 어쩌자는 거냐 ㅡ.ㅡ;;" 저희집 상황 입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림자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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