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2번은 아닐 가능성이 높은게 obd2 리시버 달고 운전하면 자동차가 계산하는 실속도가 뜨는데 gps 속도와 거의 동일합니다. 계기판 표시만 10% 빠르게 나온다는 뜻이죠. 적산거리계를 계기판 표시에 맞추지는 않을 겁니다. 라기보다 바퀴가 돌아간 거리만 가지고 계산되는데 속도계가 들어갈 자리가 없잖아요;;
제조사마다 좀 다르더라구요. 특히나 현기차처럼 등급에 따라 타이어 인치수가 다르게 나오는 회사는 같은 차여도 차이가 좀더 있는거로 압니다. 예를 들어 쏘나타를 처음 만들때 테스트는 17인치 타이어 끼우고 해서 만들어도 팔때는 풀옵션으로 고르면 19인치 끼워서 나오고 막 그래버리면 연비도 떨어지고 속도계도 안맞고 그런거라고 들었거든요.
나라마다 다르기도 합니다. 제가 경험하기로 같은 차량이더라도 한국, 호주는 7-8% 더 빠르게 나오구요. 미국은 거의 정확하게 나오더군요. 거리계는 그거랑 상관없이 잘 나오는 것 같구요. 예전에 서울에서 대전 내려오면서 거리계(적산계?)와 고속도로 어디에서 몇킬로 표지판(1.0 킬로 0.5 킬로 단위 표시되어 있는 작은거요)이랑 비교했더니 1킬로도 차이 안나던 기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