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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naeil.jpg(166.0 KB), Download : 13 |
중소기업에 재직중이신 분들은 내일채움공제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특히 청년내일채움 공제는 만 34세이하 정년(?) 근로자에게 5년간 본인이 720만원을 적립하면 5년후 3천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 (정부가 3분의 1을 지원해주네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여가 적은 중소기업에서 많이 이용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설명은 아래 링크로 https://www.sbcplan.or.kr/page.do?mCode=B111010000 34세 이상되는 사람들에게는 뭐가 없나? 있긴 합니다. 이건 그냥 이름이 내일채움공제 입니다. 이번에 연봉협상을 하면서 이걸 가입해 주겠다고 하네요. 제가 11만원을 내고 회사에서 23만원을 내줍니다. 정부지원금은 없습니다. 상품설명은 아래 링크로 https://www.sbcplan.or.kr/page.do?mCode=B110010000 좋아보이시나요? 가입신청을 하고 공제금 수령 예상액 표를 받아봤습니다. 저와 회사가 납입하는 총 금액은 5년간 총 2040만원이고 이자까지 하면 대략 2140만원이 세전 금액입니다. 여기에 세금을 제하니 대략 1940만원이 되네요. 납입한 금액보다 오히려 100만원이 줄었고 이자까지 계산하면 2백만원이 줄었습니다. 물론 기업부담금 24만원을 제 급여에 추가함으로서 나가는 세금보다 좋은 조건이긴 합니다. 다만 이 5년이내 자진퇴사 등의 재직자 귀책으로 중도해지시 기업이 납입했던 금액에 대한 수급권은 회사에 있습니다. 낸 금액보다 적게 받는 조건이고 이마저도 중도퇴사시 못받을 수 있다면 이런 상품을 무슨 좋은 혜택이라고 저리 광고를 크게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회사부담금액이 연봉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은근히 회사에서는 이 금액까지 더하면 인상율이 높다 라고 말을 하는터라 협상의 여지가 많이 줄어드네요. 그냥 죽은듯이 조용히 다니면 딸아이 대학 등록금은 나올것 같아서 일단 수락은 했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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