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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아들이 6학년 4학년이 됩니다. 둘다 초1 때 시력이 떨어져서 안경을 쓰고 있고요. 시력검사하면 0.4 정도던가 -2~-2.5 옵티 라는 거 같습니다. 저희 집안이나 마느님 집안에 눈이 나쁜 사람이 없다보니 눈 나쁜 것에 대한 불편함이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 아는게 없어요. 마느님이 최근 애들 친구들이 드림렌즈를 바꾸고 있다면서 애들도 한번 해보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일단 제일 먼저 드는 걱정이 관리 입니다. 안경은 뭐 잘 딱아주고 스크레치가 좀 있거나 아니면 주기적으로 시력보고 알만 바꿔주면 되는데 렌즈는 매일 클랜징해줘야 하고 자다가 렌즈가 뒤로 넘어가거나 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뭐 관리도 좀 부지런하게 메뉴얼대로 한다치고.. 그 다음은 비용.. 처음 렌즈 맞출 때 80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블로그 마다 사용 기간이 죄다 틀려요. 1년이라는데도 있고 보통 2년은 쓴다부터 3년도 썼다는 사람까지... 그리고 또 들리는 이야기로는 초딩까지는 효과를 많이 보는데 중딩이상 되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미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교안 시력 1.0 수준까지 올려준다던데 효과가 떨어지면 1.0 이하로만 된다는건지... 부모가 안해 본 걸 자식에게 무작정 시켜보기가 좀 그래서요. 이래저래 구글링해보고 있는데 구글링해봐야 죄다 안과에서 올린 광고 성격의 글이 대부분이라 믿고 듣는 투피에 올려봅니다.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시면 경험담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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