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이지님 말씀을 쉽게 이해해보면...
인체 면역계를 방어군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군이라고 보면,
일단 공격군 특공대가 먼저 잠입해서 테러를 성공하면
(인체 내에서 대량 번식/복제에 성공하면)
증상=>기침, 재체기 등
방어군인 면역계가 이를 인지하고 예비군 소집하고
신병훈련 막 시켜서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싸웁니다.
이 전투과정에서 부작용이 생깁니다.
증상=>발열, 몸살, 콧물, 가래 등
결국 면역이 승리하지만 아직 예비군과 신병들이
소집해제 되지 않고 일정기간 유지됩니다.
이렇게 면역이라는 군사력이 강하게 육성된 상황이라
전투 중에 들어오는 새로운 제 3의 침입군(새 세균/바이러스)나
전투 승리 후 군사력이 유지되는 기간 동안에는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초기에 진압이 되기 때문에
감기가 중복되서 걸리거나 연달아서 감기에 걸릴 가능성은
아주 아주 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