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가족 기준 최저 생계비는 27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각 분위수에 계산식 복잡..여튼 대략)
그에 비하면 4인가족 (초등생 자녀 2명을 둔 집) 표준 생계비 (한국노총)는 대략 500만원선이라고 합니다.
이 표를 자세히 보고 각 항목 금액을 따지면 이거 뭐 이렇게 과소비냐??? 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이는 헐 이거 너무 뻥튀기네...과소비하면서 .. 월급 올려달라고 그러네???
즉 한국노총이 계산을 했던(표준생계비) 정부기관이 했던 간에 여튼 지금 논의 되는 시간당 최저임금 1인이 한달 내내
170만원 수준인데 이게 200으로 올라가더라도 기본적으로 해결이 안되긴 합니다.
그러면 맞벌이 해야하는거 아니냐 당연히 맞벌이 해야 하는거 아니냐.의견도 있습니다만...
거기에 우린 집 관련해서 대출이자 등 따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 거나..
우리집은 애들 학원에 전혀 안보낸다.
우리집은 애들이 없다..
난 혼자산다..월 300정도 버는데 남아돈다..
난 하드한일 하는데 뭐 편의점 식당 매대 판매일이 무슨 그리 힘들다고 그리 많이 받냐.
난 기술이 들어가는데 그런일 기술이나 필요하냐....
우리집은 워낙에 기본이 근검절약이기에 예를 들어 자동차 같은건 아예 경차 1대 아빠 식사는 무조건 공장에서 다 해결
옷도 회사 작업복으로 해결 음주 담배 등등 없음
우리집은 다른건 다 몰라도 먹는건 잘 먹고 봐야한다 등등...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너무나 다 달라서 이게 딱 많다 적다...
사업주 입장에서도 우린 그거 줬다간 망한다 부터..
우린 그 정도는 커버할수 있다..
우리 직원들 일하는거(직종에 따라) 보면 월 160도 아깝다...진짜..뭐 하는게 있냐...
등등....너무나 케바케 사바사라서 딱히 답을 내리기가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거기에 외노자 문제에 맞벌이에 따른 각종 문제 지역별 집값 같은 가게라도 위치 규모에 따라 케바케..
그리고 과연 국가가 이 수요 공급의 법칙의 노동시장의 하한선?을 법으로 막는것이 맞는가?
그러면 안막으면 노동시장이 과연 자정적 효과로 스스로 적정임금에 수렴하는가?? 즉 부의 편중은 일어나지 않을거냐?
등등..
여튼 누가 말이 맞냐 안맞냐 논하기 매우 어려운바...
각자 입장에서 잘 생각하긴 해야할거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렵더라도 최저임금은 좀 올라갔으면 좋겠고 육체 노동형 외국 노동자들은 미얀하지만 좀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열악한 노동환경이 안좋아서 때려친다 그러면 그걸 개선을 해야지 인건비가 싸다 외노자 대안이다 이러면
그 환경은 점진적으로든 뭐든 절대 안 나아질거 아닌가요?
동시에...힘써 일해야 할 직업 운명? 이라면 또 밝고 힘차고 열심히 합시다. 거 어디 귀족노조만 보고 살기엔...좀...
그리고 최저임금 문제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내가 업주가 혹은 내가 바로 그 노동자(알바)(나 아니라도 내 식구든 누구든)
입장이 되기에 생각 참 많이 해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추천:주원아빠
추천:가지가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건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