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이다 뭐다 블럭체인이다 클라우드다 IOT다 A.I다 뭐다 그러다가..



어제...외쿡 컨설턴트(한국말 잘함)하고 이야기 하다가 벙쪘어요....



무언가 크게 착각을 하고 있었어요.



A.I 가 무언가 스스로 알아서 막 하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그런 어떤 결과라든가 의사결정을 막 해서



내 일이나 생활을 더 편하게 해 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네요. 



그런 의사 결정을 하려면 과거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고...Learning Machine 이라고 그래서 배워서...



과거 데이터 중에서 최선의 조합?을 찾아가지고 그걸 제시하는 거라고..





그러고 보니...맞는 말이네요. 사실 우리도 그런식으로 경험을 하고 학습을 해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자나요.



그런데...우리는 과거 경험을 통해 의사결정을 할때 반드시 경험을 하지 못한 즉 정보가 없는것도 의사결정을 해서



전혀 엉뚱하지만 결과적으로 좋은..(물론 나쁠수도 있는데..)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직은 A.I가 그렇지는 않은거 같네요.



즉 경험 데이터가 없으면 아무런 의사결정을 못하나 보더군요.



그래서 알파고도 그렇게 수많은 대전을 뛰게 했구나 싶더군요.



그런데...



응? 이글을 쓰면서 응? 사람도 그렇지 않나? 애기들 보면 엉뚱한 행동을 하지만 경험에 의한 의사결정을 했다고 보긴 어려운데..





여튼 A.I 인공지능이라는거...



과연 경험(과거)데이터 속에서만 어떤 의사결정을 하게 할건지..(데이터가 없다면 작동 정지!)



아니면 과거 데이터가 없더라도 (정말 하나도 없는 백지라면..??) 무언가 의사결정을 하게 할건지..





이 부분이 풀어야 할 숙제 아닌가 새삼 생각을 해봅니다.



글 정리..



1. A.I 라는거에 무언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2. 과거데이터가 어쩌면 필수라면...과거데이터 자체를 왜곡해서 집어넣는다면....? 얘는 진정 우리가 원하는 선의의?



   결과나 의사결정을 할것인가?  



3. 1-2번을 통해 A.I가 어떤면에서는 매우 더 인간과 닮았다는걸 다시금 느낀다..그런데 무언가 좀 다르다..



   (응?? 논리적 모순같은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이미 A.I 연구쪽에서는 이거는 넘어가고 다른 이슈?를 해결하고 있나요?











자매품 : 커피한잔 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