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종원 글도 있었고 사업에 대한 무리한 시도를 금하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음... 일단 이래나 저래나 참 결정이 어렵다는겁니다.
일단 제입장에서만 비춰봐도...
만약 지금 당장 회사에서 쫒겨난다면 이라는 가정으로 시작해보자면요...
나이는 이미 43인데... 이나이에 어디 다른 회살르 찾아간다는게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머 기를 쓰고 찾으면 찾아지긴 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흔한말로 지금보다 적은 연봉에 죽도록 힘든일에 삶의 회의를 느끼게 하는 환경에... 머 최악이겠죠..
그래도 회사에서 버텨야 한다.. 머 맞을겁니다.
다만 회사라는 조직이 개개인을 보장하거나 책임지지 않는다는것이고
이사회가 실직하거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잉여가 되어 버리면 어떻게든 살려서 다시 돌려보내려하는 시스템이 참... 어절씨구 하다는겁니다.
머 개중엔 정부의 눈먼돈이랍시고 적당히 굴려먹고 뽑아먹고 쉬엄 쉬엄 할수도 있겠지만..
흔희들 이나이쯤 되서 결혼까지 하고나면...
애가 하나 혹은 그 이상이기도 하잖아요..
결국 회사 나오면.. 참... 여러모로 어렵다는 겁니다.
화김에 프렌차이즈 사업을 하는 경우도 많을겁니다.
머 그게 사기에 회사라는 시스템을 등에 없고 입에 거짓과 선동질에 각종 감언이설로 포장한 컨설턴트라는 놈들이 덤벼드는 그런곳 말입니다.
이거 모르는 사람 없을겁니다. 솔직히 알고있지만.. 결국 그쪽으로 일을 결정짓는 이유는
아주 아주 단순합니다. 정말 정말 코앞에 닥쳐보니... 정말 내가 회사를 떠나서 할수있는게 없었구나 체감하고
내가 이렇게 놀수있는 시간이 정말 정말 너무도 없구나 입니다.
머 어느집이나 저축도 하고 여윳돈도 좀 있고..
10년이상 같은직종에서 일을 해왔다면 적당히 돈도 모아 놨겠지... 할수도 있지만..
결국 다 아시잖아요.. 그거 아무것도 없다는거...
월 정기 수입이 사라진 순간... 정말 아무것도 없다는거...
이러니 저러니 말은 많지만... 자신이 설 자리는 자신이 만들어가는거 맞습니다.
다만 공부도 없이 아무 준비도 없이 사업하는거 아니다..
놀생각으로 여유시간 가지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기위해 사업하는거 아니다..
머 다 좋은 말이지만... 저 환경에 뛰어드는 사람들 많은수가 결국엔 젊은 세대가 아니죠...
퇴직금 때려넣고 자기 가진 여윳돈 어떻게든 쪼개고 쪼개서 최소 생활비만 남겨두고 판을 옮기는 사람이 대부분이 아닐까요?
전 어찌보면 백종원 골목식단 같은 방송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이야 요식업에 한정되어 있지만..
어찌저찌 결국 길바닥에 내몰리는 사람들에겐 누구에게 배울수도 없고 경험할수도 없는걸...
팩트와 예능이라는 두가지를 적당히 버무린 정보 아닌 정보같은게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저기 보면 어딜돌려도 요즘 핫하다는 음식과 방송 그리고 각종 예능들,...
머 그냥 단순히 즐기는 용ㅇ이지... 그걸 가지고 사업을 하거나 아이템 참조 할수없는 노릇이잖아요...
정말 맨손으로 시작하는 사람들 등떠밀려 방법이 없어 어쩔수 없이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저동네에서 자기일 해보려 한다면 어떤 맘가짐으로 해야 하는지 환경은 어떻게 꾸려가야 하는지
자기만의 고집이 독선은 아닌지 한번쯤 고민하게 만들 기회가 된다면 100이 시청하고 1명이 알아들었으면 전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솔루션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고기를 주지말고 고기 잡는법을 알려주라는 말...
머 솔직히 틀린말도 아니지만...
잡는법 머 시간도 넉넉하고 여유도 충분하다면.... 지루해도 무방하다면 상관없겠지만...
다큐가 아니잖아요... 예능이잖아요...
그럼 결국 그분들이 보다 빠르게 이해하고 시청자에게도 저런 방법도 있을수 있구나 하며 최소한의 이해를 이끌어내는것
그런 요소는 필요하다보고 그게 결국 솔루션이라고 생각해서 전 동의 합니다.
다만, 처음 시작할때 각 개인 사장들이 가진 개성이나 독특한 상품을 완전히 뭉개버리고
결국 수입에 치중하고 보편화 시켜버리는것에는 반대 했었습니다.
근데 결국엔 예능이니까 보편 타당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나쁜 선택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는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 잖아요..
반짝 사람이 몰릴지언정 반짝 매출이 높아질지언정 영원한것 아니라는것 알잖아요...
사람들이 조금더 영리해질 필요는 있겠지만.. 전 나름 방송의 흐름도 연출의 흐름도
적당히 잘 버무려져서 흘러가지 않나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단순히 어디가서 어떤걸 먹어보니 머거 맛나더라...
어떤걸 조리하려면 어떤걸 조합해서 어떻게 조리해야 된다더라..
전 이런거 참 ...
특히나 먹방은... 도대체 ...
머 이부분도 시각의 차이일수 있으니... 암튼...
차라리 저걸 보고 무릎을 탁치고 한번쯤 고민해볼 사장님들이 더 늘어난다면
소비자로서도 생산자로서도 모도 좋은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나름대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거 잼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추천:피노키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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