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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7일, 삼성 페이 서비스가 정식으로 실시되었다. 우선, 삼성 페이 미니를 통해 삼성 페이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경우에만 지원을 시작했으며 기존 삼성 페이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경우에는 동년 5월 2일부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 카드사는 종전에 알려졌던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KEB하나카드로 총 4개사이며 KB국민카드는 추후 지원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자체적으로 준비 중인 FAN 서비스를 이유로 서비스 지원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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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모델인 SM-R765A의 사용 설명서에 의하면, 스마트폰과 1회 연동을 하면 최대 5번 까지 스마트폰과 연동 없이 단독으로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블루투스 모델 역시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 내수용 모델은 무조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이 되어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한국 시장에서 삼성 페이를 사용하려면 삼성 페이가 설치된 스마트폰을 항상 지녀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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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지속되자 삼성전자는 애초에 처음부터 단독 사용을 언급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보를 위한 공식적인 자료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 간담회 등지에서 삼성전자가 최초 연동 과정만 진행되면 단독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점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