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에서는 난민신청만 하면 각종 혜택을 보고 룰루랄라 즐겁게 살 수 있는 양 적어뒀는데 한 마디로 자라 말하면 웃기는 착각이자

 개소립니다. 거짓말로 점철되었으니 청원규칙에 맞게 삭제되는 게 전혀 무리가 아닌 수준이네요. 



대한민국은 정식 난민지위획득에 있어 초고난이도를 자랑하는 국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난민지위를 인정받았다는 건 말 그대로 순도 100% 진짜 난민이라는 소리와 마찬가집니다. 

통계적으로 1994년부터 작년 말까지 3만명이 난민지위를 신청해서 800명도 안되는 사람이 정식 난민 지위를 획득했습니다. 

막말로 허위난민들을 무자비할만큼 존나게 제대로 걸러내는 시스템이 이미 돌아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단계 아래로 볼 수 있는 인도적 체류 허가자지위를 획득한 사람도 고작 1500명에 불과하며, 

그나마 인도적 체류 허가자조차도 국민에게 부여되는 사회보장시스템에 의한 혜택은 일절 받을 수 없는 것과,

 일 하나를 하려고 해도 우리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는 점 등등은 청원내용에서 쏙 빠져있군요. 

말 그대로 인도적으로 추방을 하지 않는 것 뿐 숨만 마음대로 쉬고 살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중국인 관련 허위난민 브로커 사건이 적발된 건 맞지만 난민신청과 연루된 중국인에 의해 제주도민이 다쳤다.

 이런 내용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제주도민에 대한 중국인 범죄는 범죄고 난민신청제도 악용은 악용입니다.



게다가 은근슬쩍 불법체류자 이야기까지 끼워넣으면서 교묘하게 난민제도에 대한 사실을 왜곡합니다.

 이게 허위 청원이 아니면 뭘 가지고 허위청원이라고 할까요 낄낄낄. 

그리고 삭제된 청원 내용은 모르겠지만 지금 새로 올라온 청원 내용을 따져 본 것만 이정돕니다.

제가 보기엔 아주 적법한 절차에 의해 삭제된 게 맞다고 봅니다.

판단에 도움되시라고 기사 링크 하나 올려드립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21/0200000000AKR20171121057000371.HTML



P.S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는 이슬람 난민들이 예멘에서 왔다고 하는데 거기 지금 내전중입니다. 

    외국 군대인 사우디 군대까지 가세해서 아주 치열하게 죽고 죽이고 있는 곳이죠. 

    난민 지위를 주냐 안주냐는 둘째치고 이게 난민이 아니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