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만드는 물건중에서 중국산 부품이 들어가는 물건이 있습니다.(반도체 관련 부품입니다.)



그런데 지난번 발주물품중에 저희 제품 사양과 안맞는 부품이 와서 반송시키려 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단 한박스 정도를 우체국 EMS 를 통해 보냈는데 1월 중순에 보낸 물건이 아직도 통관검사 대기중 이네요.



별다른 이유도 없이 그냥 무조건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그러다가 반송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하네요.



아직도 열박스 정도가 남았는데 중국 부품 업체 말로는 정식 통관을 통해 반품을 받기는 많이 어려울거라 합니다. 



도대체 어찌된 시스템인지 자기나라에서 만든 제품 그대로 돌려보내는것도 통관을 안시켜주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T.T



작은 PC 본체만한 박스가 11박스나 남았고 무게도 합치면 총 150Kg 이나 되는거라 참 막막하네요.



통관검사를 거치지 않거나 약식으로 통관을 시키는 방법 등 ... 아무튼 중국으로 이 제품을 반품할 수 있는 다른 배송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