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똑같네요. 유치원 다닐 때 잠들기 힘들어서 선생님한테 상담까지 해 봤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오래됐네요.
누워서 최소 30분 이상 평균 4~50분은 자려고 노력해야 잠들고
1년에 2~3번은 잠이 안 와서 날이 밝기 시작하는 새벽에 잠들고
잠자고 5~6시간되면 갑자기 잠이 깨는데 억지로 자면 설잠 자고 절대 9시 못 넘기고
보통 때도 힘들지만 일상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업무나 신경 쓸게 많을 때는 상태가 심해지니 참 괴롭더군요.
잠들기가 어렵다 보니 낮잠도 어렵고 저녁에 잠이 안 와서 10년 넘게 못 자고, 안 자고 했는데 나이드니 두통이 오기시작해서 작년부터 일부러 자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유일한 해결책은 운동으로 많이 걷거나 하면 그나마 빨리 잠이 들더군요. 그런데, 업무가 바쁘면 운동을 못 하니 계속 악순환이 되는 상황이네요.
제 주위(가족, 지인 등등)는 전부 머리 붙이면 자는 타입들이라 왜 저만 이런지 의아한데 애들에게만 유전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모바일- 인체가 햇볕을 충분히 쏘이면 잠잘때 도움이 되는 호르몬 분비가 잘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잠들기 전 적당한 체온유지를 위해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TV 나 핸드폰은 좀 멀리 하시고, 잠이 안오면 핸드폰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낫더군요 개인적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