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처음 갔을 때 주유패스로 아침 일찍부터 숙소에서 출발해서 이틀 동안 엄청 걷는 일정으로 꽤 많이 다녔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하루 한번씩 온천(나니와노유, 스파 스미노에)도 가고 잘 때도 휴족시간 붙이고 자고 맛난거 먹으면서 다녔지요.
(걷는 동선이 많아서 코스 짜기가 쉽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여유있게 일정 잡으시길......)
그 뒤로는 여유있는 일정으로 교토나 나라, 고베 등 외곽을 다니기도, 아이들 위해 USJ를 가기도, 여유있는 휴식을 하기도 합니다.
3~4일 정도의 처음가는 오사카 일정이라면 개인적으로 주유패스 강추합니다.
**^_^**
작년 10월 생각나는군요^^ 렌트하실거 아니면 주유패스는 필수일듯합니다. 많이 걸을 생각하셔야 할듯.
주유패스 무료관람 위주로 다녀서리 다양하게는 다니지 못했구요
주유패스로 다니시더라도 역과 관람할곳 거리가 500~1Km는 되니말이죠
도톤보리근처가 숙소이실테니 밑쪽과 위쪽 동선잘 잡으셔야할듯합니다.
3박4일 일정이었는데 이틀은 도톤보리 남쪽과 북쪽을 주유패스로 다녔고
하루는 교토쪽 다녀왔었습니다.
남쪽으로는 시텐노지-구로몬시장=덴덴타운(아들놈 원피스 피큐어때문에..)=신세카이상점가 식사-츠텐가쿠-스미노에 스파-도톤보리 정도였구요
북쪽으로는 오사카성관람, 놀잇배타기-hep five 관람차-우메다스카이빌딩 공중정원-나니와유온천-도톤보리크루즈
교토는 게이한패스 따로 구매해서 다녔습니다.
후시미이나리신사-은각사-청수사-닌난자카, 산넨자카-기온거리.시조도리구경
뭐 이런일정이었습니다. 노모를 모시고 가서 그나마 덜 걸었는데 그래도 엄청 많이 걷게 되더군요
주유패스는 버스와 지하철 겸용이어서 구글지도보면서 혼용하며 이용하시면 조금 더 이동거리를 줄일수있겠습니다.
패스는 한국에서 구매하시는것도 나쁘지 않고,
도톤보리가 숙소이시면 전철이나 직행말고 도톤피스톤버스 고려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짐들고 열차 타고 토톤보리숙소까지 움직이는 번거로움없이 도톤플라자로 바로 오가니까요
3박4일중 주유패스 2일권 사시고 할 유니버셜 가시고 하시느거 추천드립니다..
첫날 도톤보리 도착해서 강에서 타는 크루즈표부터 확보하세요...9시 근방으로...주유패스 주면 표줍니다..
그리고 주유패스로 오사카성 가시고...주택박물관 가시고.. 그 주변 시장에서 맛있는거 드시고 로컬시장입니다..여기 가보시고 구로몬은 가시면 한국판 자갈치시장이구나 아실수 있습니다.. 구로몬 관광지화시장되어서 비쌉니다..별로 볼게 없습니다..
그리고 주택박물관 근처 온천 있습니다...1층에 빠찡고있고 그 건물 위층에 온천하시고....
도톤보리로 이동하셔서 이치란 라면 매운맛5 기름은 조금 적게 마늘은 한쪽 파 차슈는 당연 선택하시고 밥 말아 드시면 맛있어여.
그리고 크루즈배 타시고 돈키호테 구경하시고...거기 가격이 많이 싼건 아닙니다..구경 할만합니다..
그럼 하루 다 갑니다...
다음날은 레고랜드 가시고 저녁에 야경보러 전망대 가시고 관심있으신곳 가시고,,,
혹시 일본 제일 돈가스 드시고 싶다면 만제 가시면 되는데.. 좀 외각지에 있어서 표 별도로 사야됩니다...
점심은 아침에 미리 기사 적어놔야 먹을까 말깐데...저녁은 많이 한가합니다...저녁시간은 천엔 더 비쌉니다...
거기서 특제로 4천500엔짜리 2-3인용 드시면 인생 돈가스입니다...그거 먹으로도 다시 가고 싶습니다...등심 싼돈가스는 맛없어요..
나머지 하루는 교토나 유니버셜스튜디어 가시면 됩니다...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이라는 구입하시면.. 공항에서 시내까지도 난카이 전철로 한번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난카이 열차가 아닌 다른 고속열차는 안됨, 고속열차 출발 대기시간 생각하면 일반열차로 가는거랑 그다지
큰 차이 안납니다, 일반열차도 몇 역은 그냥 지나치는 익스프레스도 자주 있습니다)
단,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은 국내에서 미리 구매가 불가능하고 공항하고 연결된 난카이 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난카이 일반열차 요금이 시내까지 만원정도 하니 나름 쓸만합니다.ㅎㅎ)
그리고, 주유패스 보다보면.. 가격이 비싼거부터 가게 되고.. 이동 동선을 잘 고려해서 맘에 드는거 찾아가시면 됩니다
주로 마지막에 시내 위치한 온천을 가시는데.. 일본 온천은 수건을 제공하지 않고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단, 내 수건 가져가도 됨)
주유패스 이용기는 인터넷에 널려서. ㅎㅎ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가고 싶은 장소먼저 고르고.. 그에 따라
이동경로를 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모바일- 웃지요님 동선 추천합니다. 호텔도 난바 도미인 이신듯..ㅋ
온천이 있으면 확실히 많이 걷는일정에 도움이 됩니다.
난바가 숙소면 공항에서 난바숙소까지 도톤유투어버스가 최강입니다. 마지막날 유니버셜 들리실거면 유니버셜앞 호텔에서 묶고 아침에 바로 나가셔야 줄도 덜서고 공항갈때도 공항리무진도 유니버셜 정문쪽에서 바로 탈 수 있습니다.
전 교토갈땐 무조건 한큐패스만 타는줄 알았는데.. 한큐사고나니 제가 가고싶은곳은 게이한이 더 맞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지옥의 하루 일정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소화했는지 모르겠음.
난바-우메다-이라시야마-도케츠교-텐류지-치쿠린-노노미야신사-기온신조-백식당표받기-후지미이나리타이샤신사-백식당에서 점심-근처스벅-니시키시장-산넨자카-니넨자카-청수사-야사카신사-우메다-저녁식사-햅파이브-공중정원-난바숙소
더 웃긴건 햅파이브에서 공중정원 가는길이 도보로 좀 걸리는데.. 그와중에 부부싸움으로 한시간 날려먹었다능.. 추천:웃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