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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데이때 천만원짜리 렌즈를 10만원에 득템하신 분과는 달리... 저는 1TB NVME SSD를 주문했습니다만, 지금 가격도 같네요. 아니 0.01달러 내렸네요. 암튼 주문한 제품을 받았고 이제 조립하려고 꺼내보니 512Gb. 어라? 다시 아마존 창을 열어봐도 잘못 왔어요. 바로 리턴하려고 하니 DHL이 필요한데 제가 사는 곳에는 없어요. 해서 채팅을 열고 이야기하는데 제가 한국이라고 하니 자기도 가보고 싶다고, 한국 드라마 좋아한다고 하네요? 잉? 그러더니.... 리펀드하겠냐고? 자기가 15%주겠대요.. 아니 물건값이 50.01$가 차이가 나는데 뭔소리냐고 했더니 이제는 20% 주겠데요. 얘가 못알아먹나 생각되어 다시 원래 값이 얼마이고 지금 받은 건 얼마라고 얘기해주니 이제는 50달라를 환불해주겠답니다. 50.01에서 0.01달라 손해지만 더 시간낭비같아 그냥 채팅을 마무리 했습니다. 2011년부터 손님이 되어준 귀한 손님이람서 뭐 더 주는 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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