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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에 만원하는 쌈마이 사제 공조기 필터 (필터의 촘촘함이 다르지만, 어짜피 자주갈면 된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디스크로터, 패드, 그리고 휠너트. (카오스가공이 뭔지. 패드의 공격성이 뭔지를 강제교육시켜준다!)  스포티룩 3종 페달커버 세트 (... 순정 고무페달이 더 나았을지도?)  해리포터의 마법지팡이(는 라디오 착탈식 안테나) (와.. 벽창호수준으로 FM수신이 개판인곳에서 라디오 잡음이 안들린다닛!)  이 차 순정보다 더 싸서 구매하는, 타차종 순정와이퍼와 암대세트. (순정 운/조 와이퍼는 4만원, 이건 암대와 와이퍼 포함해도 3.5만원)  에어백과 시트 프리텐셔너가 뭐하는 놈인지, SRS모듈이 무엇인지를 강제로 때려박는 시트아랫쪽 커넥터. (결국 진단기가 없으면 경고등 하나로 때려맞춰야 된다는것을 알게만들어버리는..) 오늘 안양의 그 정비소에 가서 순정진단기로 핸들리셋하고, 브레이크 로터/패드 갈았더니.. 원래 목적했던 정비의 대부분이 끝났습니다. 이제 트렁크 뒷쪽의 커버류만 씌우고, 순정 TPMS만 붙이면 모든 경고등이 클리어 되겠네요. ... 아예 경고등이 안켜지는 차를 사면 될 일이긴 했습니다만, 이 차를 워낙에 저렴하게 들고왔다보니... 허허.. 현재 제가 보유중인 바이크와 자동차를 통 틀어, 가장 어린물건입니다. 차량 보험가액보다 인수가격이 낮다보니, 때려받히면 무조건 이익이 납니다. -_-; 네. 이 차는 단종이 확정된 아베오 되겠습니다. 어쩌다 마이너 홀릭이 된건지.. 싼 차량은 하나같이 마이너한건지, 아니면 마이너해서 가격이 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데 머리쓰는 재미라도 없으면 독거는 관둬야지요. 추천:회색도시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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