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최대주주 태영건설의 이권이 관련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손혜원 의원이 우리나라 근대사의 모습이 그대로 있는 동네를 보존하려고 했기 때문에 태영건설의 재개발이 무산되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동산 투기가 목적이라는게 말이 안되는게, 재개발이 되는 지역이 부동산 투기가 메리트가 있는거지, 경기가 다 죽은 동네를 옛 모습대로 보존하면서 역사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사제까지 털었는데 부동산 투기가 목적이라고 주장하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거죠. 추천:수우 추천:O2stBlue
공식적인 문화살리기 펀드나 조합 등을 조성해서 할 수도 있을 사업을 지인들의 명의로 매입했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방법인가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조카 등 지인의 명의로 샀다는 것은 명백한 실명제 위반입니다. 보도에는 남동생이 증여세도 같이 보냈다고 하지만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하네요... 불만이 있는 것을 보면 차명거래가 확실해 보이고. 자기 누나가 어찌 됐던 자기 아들한테 억대 건물을 줬다면 불만가질 이유도 없겠죠... 이런 인터뷰가 손의원한테 어떤 영향이 가려는지 모르지는 않을텐데...
수익의 개념은 현재의 가격하고는 별 상관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경주 경리단길만 하더라도 테마가 조성되면 현재 가격이야 어떻든 수십배 되는건 일도 아니지요.
사실 확인이 안된 재개발 루머등을 언급하기보다는 냉철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이 시점에서 확실한건 오히려 건물 매입 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이고요... 상식적으로 재개발이 들어온다는 것과 문화거리 조성을 놓고 지역민들에게 선택하라면 어디를 선택하겠습니까?
하여튼 손의원의 진심과는 상관없이 연초부터 작지 않은 악재로 작용할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네요...
투기목적이면 재개발을 추진하지 누가 문화거리를 추진합니까..
도시재생 추진만해도 지역주민들이 재개발 못한다고 들고 일어나는 세상에..
그냥 도시재생도 아니고 전통문화의 거리..
해당거리 500개 건축물중에 대부분이 문화적 가치가 있어 보호대상이던데..
저런걸 허물고 아파트 짓는게 더 좋다고 보는 쪽도 있겠죠
뼈다귀 몇개만 던져주면.. 기본상황이나 이치도 모르면서
일단 욕하고 보는.. 민족성, 내부자들 이강희 말이 하나도 틀린게 없네요
음... 이상하네요... 저는 SBS 보도에 힘을 실어주고
싶은데... 일단 목포에 투자한다는 것 자체는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목포가 그렇게 뜨는 도시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어쨌든 지금 가격이
4배인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많이 뛰었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투기 목적에서는
성공한 것이지요. 게다가 손혜원이 그 정보를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있었을
것이고... 손혜원 동생도 그의 아들인 조카도 목포에는 가본적도 없고 그냥
명의만 빌려주었고 자기 아들이 무주택으로 아파트 분양 받아야 하는데
목포 건물이 아들명의로 되었기 때문에 향후 아파트 분양에서 불리하게
되었다고 인터뷰한 내용도 있던데요? 손혜원이 여권인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에 편들어줄 수는 없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