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처음에 그랩으로 이동하다가 오토바이를 하루 빌렸었는데 엄청 편하더라구요. 부르고 기다릴 필요도 없고, 조금씩 이동할때도 걸을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연장해서 빌려서 타고 다녔죠. 하루 칠천오백원에서 만원정도구요. 단점은 햇볕때문에 여름용 긴팔옷이 필요합니다. 해변가쪽에 좋은 호텔들 좀 있고. 약간 안쪽 골목쪽에 저렴한 작은 호텔이 꽤 많습니다.
남자 두분이라... 이상하게 쉬러 가시는 거 같지 않은 분위기가 풍기네요. ㅋㅋ
작년 7월에 4살짜리 꼬마하고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동은 그랩으로, 호텔은 호텔스 닷컴에서 평점을 보고 고른 후에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한 곳을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다낭이 몇년전부터 뜨는 장소이긴 합니다만, 어떤 핫한게 있어서 좋다라기 보다는 동남아에서 새롭게 등장한 여행지라 많이 가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즉, 너무 기대를 많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다낭에 가시면 호이안, 바나힐은 다들 가시고, 두 장소 모두 뭐를 한다기 보다는 사진찍기 좋은 곳 입니다. 그리고 시내는 어딜가나 한국 사람이 많습니다. 식당은 블로그 위주로 가시기 보다는 차라리 구글 평점을 보고 가시는게 낫습니다. 블로그로 보고 찾아가시면 내가 베트남에 왔는지 한국에서 식하시는지 모르실 정도 입니다.
저두 3월 다낭 갑니다..일단 이동은 그랩으로 할꺼구요..도착일 다낭(0.5박)-바나힐(1박)-호이안(2박)-다낭(2박) 할 계획입니다..
식당은 너무 많아 추천드리기 어렵고 쌀국수는 로컬 어디던 가도 기본은 한다고 합니다..다낭 보다는 호이안에 볼꺼리가 많고 여유되시면 근교도 갈때가 많습니다..아직 여유 있으니 천천히 알아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다낭 공항에서 새벽에 내려서 1박 하고 다음날 아침엔 쏘렌토를 불러서 바나힐 들렸다가 호이안으로 이동.
(기사님이 기다려 주고 중간 중간 행선지 이야기 하면 거기에서 연락 올때까지 기다려줌 - 비용은 많지 않았어요..)
호이안에서 주변 투어 (호이안은 좋은 호텔은 없었던거 같고.. 아마도 히스토릭 호텔에서 2박했던거 같아요..)
- 호이안 주변 관광 및 호텔내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수영장은 좀 작음..)
호이안에서 빈펄 호텔 (호이안과 다낭 사이) 이동은 그랩을 이용했어요.. (저렴함..)
- 빈펄 호텔이 시설도 좋고 수영장도 엄청 커요..
* 결론
1) 하루종일 목적지를 정하고 다닐거면 차랑 기사를 같이 불렀구요..
2) 가까운 거리 및 여러군데 짧게 다닐때는 그랩을 이용해서 다녔어요.. (색깔별로 뭐가 달랐던거 같은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