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의원은 애초에 사비 40억 정도 들여서 박물관 만들고 이를 재단과 공익기관 등에 기부나 헌납할 생각이어서 이해충돌이 아니라 "손해충돌"이라고 표현해야 할 듯 한데요..



사익을 챙기기 위해 길거리로 나왔던 자유당의 전신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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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6일, 시청 앞 촛불시위에 나선 박근혜는 "만행", "파괴정권"이라는 과격한 표현으로 정부와 여당을 비난했다.

"오늘 날씨가 춥지만 이 추위가 우리 가슴으로부터 나오는 뜨거운 애국심까지 얼게 할 수는 없다"며  "이 정권이 경제를 살렸나, 국민을 편안하게 했나, 외교를 잘했나, 다 망치고 이제는 교육마저 망치려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 역사는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경제, 외교, 교육 모두 망쳤다며 참여정부를 비난하던 그들은 지금 어떤 정치를 하고 있는가? 지나가던 쥐새끼가 배꼽을 잡고 웃을 일이다.

박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학교를 정치무대와 이념 교육의 장으로 만들려는 것"이라며 그 지긋지긋한 이념 카드를 꺼내 들었었다. 아니, 이 사람들은 자신과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을 이렇게 이념으로 몰아붙이지 않으면 이 땅에서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

이규택 의원은 한 발짝 더 나아가 12월 9일 사학법이 통과되던 날 김정일이 기쁨조와 함께 밤새 폭탄주를 마시며 춤을 즐겼다고 주장하는 한편, "이번에 통과된 사학법 개정안은 1946년 12월 김일성이 만든 북조선 학교교육 임시조치법과 비슷하다"면서 "사학을 전부 국유화해서 주체사상 교육의 장으로 만들었는데, 우리는 정신 바짝 차려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이사장 출신 박근혜씨의 사학법 반대 시위









촛불들었던 그네가 촛불로 망하게 되기도 했고...



저 사진 왼쪽에 2mb도 있음



2mb는 후에 야간시위금지법도 만듬...



지덜은 야간에 시위도 하고 촛불도 들고 다 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