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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살때는 집보러 다닐때 주차장이 지상에 있던 지하에 있던 관심이 없었는디 차가 생기고 나니께롱 체감이 확 되더라구염. 전에 살던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지상에 이중 주차도 하고 난리가 아니었쥬~ 여름에는 차가 뜨끈 뜨끈해지고 겨울에는 눈 온 다음에 눈치워야 하고 그러다 결빙 되면 마트 다녀와서 트렁크에서 장본 박스 들고 나오다가 미끄덩~ -_-;;;;;; 암튼 이리 살다가 지하주차장 있는 아파트로 이사했더니만... 아이구~ 이건 뭐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염. @.@ 여름에도 안 덥고 겨울에도 뜨뜻하고 비가 오든말든 걍 엘베로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가서 차 타고 마트로 숑~ 다녀오면 되니께롱 마님이 아주 흡족해하시더라구염. 그래두 요즘은 하도 폭염이라 지하주차장도 은근 더워지기 시작하더란. 그러다 최근에 회사 일로 차로 몇군데 다녀왔는디 오전에 들른 빌딩 지하주차장에 주차했을때는 무난허더니만 오후에는 주차가 마땅찮아서 이마트 트레이더스 건물 주차장에 주차했걸랑유~ 이넘이 지상이긴해두 옥상층은 아니니깐 괜찮겠지 했는디 왠걸... 몇시간뒤에 차타러 돌아오니 이거 주차장 전체가 사우나탕이더라구여... ㄷㄷㄷ 주차장 외벽에 창들이 큼직큼직하게 나 있는디 무소용... 운전석에 앉으니께롱 이건 뭐 햇볕에 노출된것두 아닌디 완전 뜨겁더란... @.@ 요즘같이 미친 폭염에 예전처럼 지상주차장 있는데 살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다시한번 우리 아파트에 지하주차장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고 돌아왔다는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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