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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키 불편하다고 폴딩키 개조를 하면서 리드와이어로 안테나 연장 개조를 했던... 자동차 리모콘키의 기판. 리모콘키 안에서 기판이 데굴데굴 구른다고 뜯어서 손보다가 리드선을 뜯어먹었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뭐.. 어쩔 수 없이 고쳐줘야죠. 아는녀석인데.  기판의 PCB 코팅을 벗기고, 리드선에 땜을 먹여줍니다. 요즘같은 PbFree시대에, 아직까지 한참 남은 SnPb(납 35%) 땜납을 사용합니다. 500그램쯤 되는 뭉치의 1/5도 안썼을겁니다.  납땜은 대략 이렇게 했지요. 납땜 한포인트당 저항값이 어쩌고, 안테나 길이가 어쩌고.. 몰라요. 그거 계산하는방법도 모릅니다만, 안테나 안이어져있을때랑 이어진 상태랑 송신거리 차이 나는것만큼은 확실히 압니다.  저 트렁크 버튼은.. 해치백에서는 기능을 안하던가, 아님 차량 찾기버튼인가의 기능으로 작동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안테나 와이어 위치상 L로 시작하는 포인트의 칩이... 아마도 칩 코일 아니면 비드 둘 중 하나일것 같은데, 회로가 끊어져있어도 짧은거리에서는 작동하는건 몰랐던 사실입니다.  안테나 개조하면서 드러난 접점에 밧데리가 쇼트라도 날까봐 절연테이프를 붙여보려고 찾아보니.. 없어서 스카치테이프로 적절히 붙여줍니다. 이렇게 쓰다가 불편해지면 적절히 새 리모콘키를 사겠죠.아마... 어짜피 이 차는 이모빌라이져도 없는 기종이니까요. 내일은 오랫만에 오토바이 좀 고쳐보겠군요. 11월 초 까지 작업하고, 한동안 손을 놨으니, 오랫만에 제대로 된 정비를 하게 될 듯 합니다. 추천:누르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Neko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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