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교회에서 수련회를 갔는데, 비오는 날 다들 본당 건물 안에 들어와 있고, 본당 바로 앞에 벤치에는 우산이 놓여 있었죠. 시골 교회가 다 그렇듯이 본당은 무슨 건물 크게 세우거나 그런게 아니라 넓은 마당에 의자 몇개 있는 창고 같은 건물.... 거기서 게임하고 놀고 있었는데 귀가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벤치 위 우산에서 불이..... ㅎㅎㅎㅎ 우산으로 벼락이 떨어지더라는....
1. 카메라가 저기를 비추고 있을 이유가 없다
2. 굳이 번개가 친다면 사람이 모여있는곳을 쳐야한다, 전도성이 더 높음
3. 마른 하늘이다
4. 번개가 쳤으면 순식간에 타는거지 뭔가 뭉개뭉개 터는것도 이상하다
5. 이미 번개가 치는 지역있으면 야외에 나가지 않도록 통제했을것이다
6. 저런건 GIF 가 아니라 동영상이 존재해야 한다 (이건 아직 찾아보지 않았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긴하네요.. 친구랑 우산 하나 쓰고 가다가 .진짜 우산전체가 번쩍 하면서 순간 둘다.. 멈찟.. 섬광탄 맞은거 처럼 멍..(우산으로 가벼운 번개가 내려온게 아닌가..)멍 한채로 3초 있다가.. 손에 정전기가 따꼼 아앗 !!
그런 기억이 있네요. ㅎㅎ
팩트라면 저 사람들은 번개가 내리칠 거라는 인지를 한 것 같은데요?
군대 있을때 저런 식의 간접경험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상황실에 볼일있어서 들어갔다가 상황실의 조그만 창문으로 번개가 들어와서 통합전화기?를 때리는걸 두 눈으로 봤는데 놀라 자빠집니다. 저렇게 소심하게? 놀랄 수는 없을거라고 확신합니다. ㅋ
조작은 아닌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