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브라운 면도기 쓸 때는 날 면도기가 잘 깎이지만 바쁘니까 전기 면도기 쓰는거지 했는데, 파나소닉 면도기를 써보니 전기면도기도 깔끔하게 잘 깎이네요. 더불어 클리닝 스테이션 까지 사용하니까 청결하게 유지하기도 쉽습니다. 작년 블프때 지른 것 중 가장 맘에 드는 물건 ㅎㅎ
저는 매일 매일 면도를 안하면 털복숭이가 되어서... ㅠㅠ
아토피가 있어 피부가 매우 매우 민감합니다.
좋다는 브라운, 필립스 최신형에 자동소독되는 면도기를 사용해도...
안좋더군요.
그래서 날면도기 사용하다가 또 좋은게 나왔다고 해서 전기면도기 사용하다가
왔다갔다하는중입니다.
그런데, 결론은 없네요. 이거 사용할땐 저게 좋아보이고, 저거 사용할땐 또 이게 좋아보이고
차이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없는거 같기도 하고...
군대 있을때 날면도기가 좋아 보여 이거 얼마줘 했더니 30만원이라고 하는 소리에 기절할뻔한 이후 날면도기는 쳐다도 안본..
가죽 띠에 날을 새우고 그걸로 깍는 맛은 깍아본 사람만 안다고..6중날 어쩌고 해봐야 근처도 못가는..
전기면도기는 좋기는 하지만 충전을 까먹는 경우가 많아서 바쁠때는 진짜 슬모가 없는..하도 안썼더니 코드가 삭아버린..ㅋㅋ
저도 수염이 잘자라 하루에도 오전 오후 주기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20대에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느라 지금은 다른 업체 특히 미팅이 있는 경우라면 괜시리 한번 더 면도한번 하는 일이 잦아 어쩔수 없이 아예 차량에 전기면도기를 하나 더 여분을 두고 다닙니다. 해외에 여행갈때든 지방에 여행갈때도 항상 가족사진에 거무틱틱하게 나오는 수염은 정말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항시 달고 사는편입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상 회전형이 아닌 회전식보다는 왕복식이 좋은데 한표 던지고 일명 동양인은 직모라하죠... 일직선형의 파나소닉이 잘 듣더라고요. 그리고 날 교체비나 배터리비용이나 훨씬 저렴합니다.
전기면도기가 날면도기보다는 확실히 덜 깍입니다.
대신에 피부자극이 적어요..
저의 경우 날면도기 쓰면, 면도크림같은거 써도 하루이틀후 피부에 뽀드락지 납니다.. 꼭 날면도기만 그렇더군요. 날면도기 비싼거 한번만써도 그래요.. 그래서 그 담부턴 덜깍여도 전기면도기 씁니다.. 피부자극이 확실히 덜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날이 피부에 닿는게 아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