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를 탈착식으로 만들지 않는 이유    글쓴이:white k , Hit : 4478

전기차를 타는 입장에서 아래의 내용은 사람이 경험하지 않으면 정말 너무나 당연한 것도 생각을 못 할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배터리 탈착식으로 했다는 가정하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 1. 갑자기 새벽2시에 갑자기 일이 생겨 어디를 가야하는데 배터리교환소가 문이 열려 있을지 2. 전기차 유저들은 아직도 충전소가 부족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전기충전소1기를 짓는 공간도 힘들어 하는데 400kg에 육박하는 배터리         를 교환할 수 있는 교환소를 얼마나 많은 장소에 설치를 할 수 있을지 3. 핸드폰을 자꾸 내장형으로 바꾸는 이유는 물론 상업적인 이유도 있지만 핸드폰 디자인에 최적화에 배터를 밀도를 높힐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이걸 일율적 디자인으로 한다면 얼마나 효율성이 떨어질지 4. 씽씽한 내 새 배터리를 주고 어디서 굴러 먹었을 지도 모를 배터리로 교환을 한다는게 말도 안되기도 하고 훨씬 더 많긴 하지만 위에 언급한 내용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추천:구름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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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 정보력:670 친절도:3757   01-14 09:07 갈아 끼면서...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도...

배토밴바이러스 정보력:2400 친절도:2384   01-14 09:10 모바일- 그래서 배터플레이스가 사라졌죠. 그래서 버스 같은 정해진 노선을 다니는 차량에 교체식을 적용하려고 하구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1-14 09:11 전기차 아직음 꿈 갇은 야그인 나라에 살다보니 ㅎㅎ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1-14 09:13 반대합니다. 1.스마트폰처럼 충전식과 베터리 교체식 동시 기능 구현? 2.기름땡크 나 수소탱크보다는 베터리 충전 교환소가 더 낫지 않겠나 싶고요. 3.바닥에 표준화시킨 베터리 모듈을 장착한다면 전체 디자인과는 크게 관계가 없을거고. 4.애초부터 베터리는 공공재로서 공유하고(세금등으로..우리가 차를 살때 기름까지 모두 미리사는건 아닌거 처럼) 종합관리한다면??

스라인 정보력:0 친절도:   01-14 09:14 스마트폰 배터리도 제조사들의 이익에 의해서 전혀 합의도 안되는데 자동차 배터리가 통일이 될까요,, 심지어 노트북 충저단자도 통일이 안되는 판국인데 예전에 이것도 통일한다고 했다가 무산된걸로 압니다

웨슬리 정보력:39930 친절도:64206   01-14 09:22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쉬운 표준 크기가 나올 정도의 여유가 생길 경우 그 공간에 배터리를 더 넣은 일체형이 더 낫게 됩니다. 실제로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배터리 기술로 볼 때 계속 공간과 무게를 쥐어짜가면서 배터리를 더 넣어야 하는 상황이죠. 게다가 충전 속도 향상을 위한 기술 개선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교환이 용이할 수준의 여건이 되는 시점에 충전속도가 교체속도에 버금가게 빨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늘바라기. 정보력:6540 친절도:8365   01-14 09:25 배터리 전기차는 수소 전기차로 가는 중간 단계 인것 같아요.. 수소차까지만 가면 그런문제가 없어지겠지요.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1-14 09:29 정부가 지랄해대면 되겠죠..최소 국내만이라도...ㅎㅎㅎㅎㅎ 할 의지가 없어서 안하는거지 못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새 베터리 헌 베터리도 베터리 공유제를 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게.. 베터리 교체하고 주행한 거리로 요금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하면 아무런 상관이없죠. 베터리마다 모두 고유일련번호 부여해서 종합관리.. 몇번 충전했네 충전하고 얼마나 달렸네..아 아이폰도 베터리 몇번 충전했냐는둥 관리가 되는데.. 그까이꺼 할려고하면...뭐....1000만대 자동차 10개씩만 더 여유 베터리가 필요하다면 1억개... 1억개 관리 못할거 없어 보이는데요. 오히려 어떤 베터리 교환소 것들은 달려봤자 100키로 인데 어디 베터리 교환소것은 와 짱짱해 300킬로 가더라....거기가면 안되겠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베터리 교환소는 베터리 관리에 최선을 다할것이고요. 400키로라서 사람이 손으로 끼웠다 뺏다만 생각하지말고 자동차 바닥에 자동 리프트 교체장치를 각 스테이션마다 설치 차량에 배터리 탈부착 고정 장치 표준화해서 설치...베터리 스테이션은 화재및 폭팔에 대비하여 설치 규격 규정 만들면 불가능할거도 없어 보입니다. 뭐 꼭 베터리 교체방식이 최고다라는게 아니라..할려면 할수 있다... 그러면 전기차 구매시에도 가격도 엄청 저렴해지고..베터리가 젤 문제다..사실 전기차 구동계 모터땜에 구매를 망설이지는 않자나요? 그 문제도 개인이 부담이 확 줄어드니 구매욕구도 엄청나게 상승... 차도 자꾸 공유하자고 하는데 베터리 공유제도 가능해 보이는데요...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15   01-14 09:32 배터리 교환식이 나온다면 사람이 들 수 있는 20Kg단위의 모듈로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가가진 새 배터리와 충전소의 중고배터리를 교환할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량으로 전동지게차를 운영하는곳을 가보면 배터리교체시간이 되면 전동지게차들이 한줄로 모이고 배터리교환 전용지게차가 배터리충전슬롯에서 하나식 배터리를 빼서 모여있는 전동지게차의 배터리를 통으로 교환해줍니다. 회사재산이니까 가능한거죠. KPP파레트를 보시면 기존업체들이 개별적으로 파레트를 관리할때 발생하는 비용(생산, 운반, 회수)을 절감하려고 KPP파레트를 사용합니다. 보증료 개당 3500원? 사용료 1일당 50원? KPP파레트는 KPP재산이거든요. 배터리 주인이 따로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배터리가 사유재산인데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1-14 09:34 웨슬리님 말씀처럼 현재 기술력으로는 단가가 안맞는 것이니 안한다고 봐야겠지요. 한푼이라도 더 벌 수 있으면 그걸 채용하는게 업체들인데 아무리 좋다고 해도 현재보다 1원이라도 더 들어가면 논외. 자동화 공정이고 뭐고 해외 공장 인력이 더 싸면 해외에 공장 짓거나 외주 주는 것이고요. 돈이 되는 시장이었으면 엄청난 로비를 해서라도 그에 맞춰 법을 만들고 하면서 시장선점을 했을 거예요.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서 기술상 구현 될 것 같은게 왜 안되는가 하면 결국 [현재 시점에서] 돈이 안되어서죠. 공공사업이 아닌 이상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손 댈 범위도 아니고요. 그나마 가능한게 교체식 전기 버스 정도죠.

Jay 정보력:1270 친절도:2720   01-14 09:53 모바일- 그래소 대안으로 제시되었던 것이 연료전지인데, 여러가지 이유로....

hOOn! 정보력:2180 친절도:1051   01-14 10:08 모바일- 규격화된 배터리를 갈아 끼운다는 건 자동차 메이커 업체에서는 디자인을 배터리에 맞추어야 한다는게 될겁니다. 누구는 자동차 하단에, 누구는 트렁크에 넣고 싶은데 교환하는 방식이 되면 뭐 하나로 통일 되는 거겠지요. 자기내들이 하고 싶은 모양을 못 만들고 그 디자인이 그 디자인인 상황이 된다면 제조사들이 반길까요? 소비자도 중요하지만 업체입장에서는 그리 반길만한 대안이 아닐겁니다.

복합기 정보력:65890 친절도:57125   01-14 10:10 모바일- 한대 교환하는데 얼마면 할것이고.. 얼마에 해줄것인지 먼저 논의하기 시작하면.. 그냥 충전하고 댕기고 싶어할 거예요..

LuxEtNox 정보력:700 친절도:1329   01-14 10:16 배터리 착탈식???? 내꺼 새거인데 헌거로 바꾸라구요?????? 배터리는 수명이 있습니다. 저라면 오래 쓰다가 수명 떨어지면 그때 쯤 바꾸러 가겠네요. ㅋㅋㅋ 배터리 착탈식으로 만들면 안되는 이유 간단하게 나왔네요. 그러면 내 배터리를 내가 바꿔쓴다 무계가 있는데 집에서 가능할까요????? 힘들죠. ㅋㅋㅋ

엄지곰 정보력:1190 친절도:3623   01-14 10:49 그런데 베터리가 400키로나 하나요? 어마어마 하네요;; 머 신품 베터리와 쓰던 베터리 이야기는 베터리 자체를 차량에 포함이 아닌 충전소(?)에서 임대식으로 하면 해결은 되겠네요. 내거 아니니 교품인지 신품인지 생각할 필요 없고 전력량으로만 요금지불을 할테니까요.

Doogi 정보력:860 친절도:3126   01-14 11:37 새 배터리와 중고 배터리에 대한 말씀이 보이는데.. 교환식이 일반화된다면 내 것에 대해서 조금 의미가 달라질 듯 합니다. 예전에 가스통을 쓸 때 새거 헌거 개념이 없었잖아요. 어차피 보증금(?) 일부 내고 계속 교체해서 사용하는 거라 별로 중요하지 않을 듯 합니다. 지금 핸드폰 배터리야 효율 떨어지면 내 돈으로 교체해야 하는 거지만, 자동차 배터리는 어차피 계속 교환이 가능하기에 추가적인 내 비용이 발생하진 않을 듯 합니다.

모션비 정보력:4290 친절도:3419   01-14 12:07 내장식 배터리 전기차만 있어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생각됩니다. 1. 배터리 교환식이라도, 간단한 충전은 가정용 소형 충전기로 충전해서 사용할수 있게 하면 됩니다. 지금 시스템처럼 충전할수있게요. 하지만 이게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충전소(교환소)에 가서 교환하게 하는 겁니다. 가기 귀찬으면 밤마다 기존처럼 조금씩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교환식이 됬다고 충전을 못할 이유가 없죠 ㅎ) 2. 공간이야 그 시대 흐름에 따라 자연발생할것 같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되면 주유소가 전기교환소로 리모델링 될수도 있고요. 편의점/치킨집/피시방/카페 들은 공간이 많아서 그렇게 많이 생겼을까요? 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간다 생각됩니다. 정부에서 전기차에 지원하는 돈을 교환소에 지원하고 (전기차는 배터리 뺀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 - 정부지원금 필요없음) 3. 핸드폰과 같이 컴팩트하게 만들어야 되서 배터리 교환식이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는 다르다 생각됩니다. 그럼 가스차는 가스통 트렁크에 실고 다녀서 디자인이 달라졌나요? ㅎ 4. 배터리를 전기차 값에서 빼면 됩니다. 예전 가스통 바꿔가면서 가스렌지 사용하던 시절처럼요. 그럼 전기차 가격도 일반인들이 살수있게 저렴해지고. 소모성 배터리 다 되서 나중에 배터리 교환 가격때문에 걱정안해도 되고. 교환한다고 해서, 배터리가 외부로 보이는게 아니니, 이게 헌 배터리인지 새배터리인지 보이지도 않죠 ? 배터리는 그냥 가스를 담는 가스통처럼. 전기를 담아놓는 통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おばけやしき 정보력:12560 친절도:36404   01-14 13:41 모바일- 일단 전기차 배터리가 그냥 스마트폰처럼 플러그 하나인줄 아시는분들이 많은데 전기차 배터리에는 냉각수도 순환하고 여러가지 장치들이 추가됩니다. 그냥 껴지는 방식은 불가능해요. 정비사가 리프트 띄워서 교체해야해요.

즐스 정보력:2410 친절도:8708   01-14 13:42 고갱님 차가 불탄 이유는 배터리 교체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소비자과실이므로 당사는 책임이 없음. 이런 상황도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