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한 말이 틀리면 나중에 창피한 줄도 알아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일관성을 갖고 변명과 궤변으로 커버하는 것도 보기 안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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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창피한 일이 있는데 내가 그 창피함을 아는 거다. 그럼 너무 다행 아니냐. 창피한 일인지 뻔뻔스러운 일을 내가 하고 있다든지, 내가 염치가 있는지 없는지 구분을 못 하는 사람이 돼 있으면 그거야말로 너무 불행하고 걱정스러운 일인 거다. 내가 창피스러운 일을 했고, 창피한 걸 알고 있으면 잘 살고 있는 거다. 다행인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