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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많습니다 회전을 한다고는 했는데 폰에서 한거라 노트북에서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서 목 주의 하시구요 데스크탑 메인보드가 고장나서 노트북으로 올리는데 사양이 그닥이라 편집도 쉽지 않네요 일본에는 중고샵들이 많습니다 전국 체인인 중고샵도 있고 지역 체인이나 개인 중고샵도 있습니다 고물상도 무진장 많죠 한국이나 북한으로 돌아가지 못한 조선인들이 일본에 남아서 돈벌이로 주로 한 사업 중에 하나가 고물상입니다 지금은 중국인들이 고물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는 야후 옥션이 대표적이었는데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여러 중고 판매 앱들이 난립하다가 작년 정도부터 메루카리가 1위 그 뒤를 야후 옥션과 라쿠마가 잇고 있는데 난립하던 앱들도 이 세 앱으로 통폐합이 되었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지역간 개인거래를 주로 하는 한국의 벼룩시장과 비슷한 지모티 라는 사이트도 있는데 쌩판 모르는 개인과 만나서 거래를 하는 것에 거부감이 많은 일본인 특유의 성격때문에 성장은 뭐 그럭저럭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당근마켓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이게 올해 초 코로나의 여파로 택배 업체들이 비명을 지를 정도로 급성장을 해서 오프라인 중고샵들이 폐업을 하는 경우도 속출하기 시작했구요 하지만 수도권에는 오프라인 중고샵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한국의 콘솔게임 매니아들은 구 게임 팩을 구하려고 투어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오프라인 중고샵에서 정크를 구해 이를 조금 손봐서 파는 사람도 많고 되팔이로 용돈벌이 하는 사람도 매우 많습니다 지역 기반으로 프리마켓도 많이 열리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거의 전멸이고 이전에 가봤던 프리마켓은 대부분 업자들이 판을 치고 있어서 전자 제품 같은걸 사는 데에는 상태 관리가 되고 있는 중고샵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여기 시즈오카시에도 파악한 것만 12개의 중고샵이 있구요 현으로 범위를 넓히면 족히 50개 넘는 중고샵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한국에 있을 땐 황학동에 자주 갔었죠 저번 달에 한번 어제 한번 쭉 돌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관심있는 것만 찍어서요 실제 매장에 가보면 다양하게 많습니다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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