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승무원은 국내 항공사들도 채용후에 6개월~2년간 인턴기간을 부여하고, 해당 기간동안 큰이슈가 없고 정량적 지표
(영어성적) 등이 제출될 경우 대부분 정규직으로 전환이 됩니다.
중국 동방항공의 경우, 해당 승무원들은 한국인 채용 기수로 2년 계약직으로 채용이 된것이구요.
여기도 딱히 큰 이슈 없으면 지금까지 정규직 유사 신분인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이 되어왔었죠.
그런데 코로나등 각종 이슈가 터지면서 한국인 승무원을 태워야할 노선들이 감축이 되는등 업황이 안좋고,
전체 한국인 승무원이 200명언저린데 해당 깃수 인원이 70명이넘다보니 굳이 한국어 구사가능한 한국인승무원이
그만큼 필요하지 않게되었죠.
법적으론 계약 연장을 안해도 된다는걸 이용해서 계약거부를 해버린겁니다.
결론은 그냥 비슷한 시기 승무원을 다 자르는데 한국인이 낀게 아니라, 그냥 한국인 승무원 채용으로 뽑는 해당 기수
승무원을 다 계약안하겠다고 해버린거죠. 비슷한시기에 뽑힌 소수의 외국인 직원은 다 전환이 됐구요
아마 국내법인이면 기대 전환권 때문에 구제가 가능할텐데 해외다보니 그것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