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폰매장 일할때..
손님에게 폰 설명 다~ 하고.. 서류 작성하려 밖이 어수선........
사람들 소리지르고.. 웅성 웅성 서류 작성 하려던 손님도 뭐지? 하고 바로 나감..
나갔더니.. 헐~ 제가 사는 아파트 (다행이 울동은 아니였음)
11층에 불이..... 소방차들 몰리고..
그런데 물빨이 딸림.. 타지역 소방차까지 긴급 지원..
12평 되는 작은 임대 아파트 총 4채가 옮겨 붙음..
겨우 겨우 불은 끄고..
그런데 손님은.......... 불 구경하다가 그냥 집에 감......... 뭐냥??
매장앞이 바로 지구대로 왜 불이 난건지.. 알수 있겠구나..............
헐~
아들 하고 싸운 아버지가 열받는 다고.. 베란다에 버너로 불을 질렀다고...... ㅁㅊㄴ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웃들 피해는........ 합의 해줄 능력도 안되던....................
진짜 임대 아파트 한 10년 지나니깐 사건 사고가 끝이 없더군요..
그렇게 다른곳으로 이사 했던..
정상적인 아파트면 화재보험으로 다른 집들 보상은 해주더군요. 저희 아파트도 저렇게 불난적 있는데 2층에 새로 인테리어 한 집에서 인테리어 공사 끝나고 입주해서 가전제품들 설치하고 집구경 하다가 가족이 외식하러 간사이에 불이 났어요. 소방서 점검 결과 인테리어가 문제인가 했는데 10년 넘은 김치냉장고가 문제였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집주인이 보험 가입되어있는게 있어서 보상은 그 보험으로 처리 되었는데 아랫집과 윗집은 샷시 가는 정도로 했는데 며칠을 냄새나서 집에 못들어 갔었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