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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해진 한국인 골퍼 최호성은 어떻게 하면 팬들의 이목을 끌어 흥행을 성공시킬까 연구하던 PGA 투어의 공식 초청을 받아 다음 달인 2월 8일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스윙을 재미있어 하던 팬들은 지난 영상을 돌려보며 즐거워 했고 매킬로이 같은 프로선수들은 이 무슨 광대짓이냐는 냉소를 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누군가의 눈에 광대로 비치던 말든 최호성의 지난 삶은 광대가 아니었으니까요. 최호성이 골퍼로 살아가게 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에 잘 나와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bebetrisha/13203 "이제까지의 내 삶은 뭐 하나 잘하는 것이 없었고 그저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이거만큼은 정말 잘해야겠다. 이것이야말로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죽을만큼 열심히 했어요. 잡초같이 살아온 내 인생에 승부근성이 살아 있더라구요." "골프를 안했으면 무엇을 했을거 같습니까?" "너무 절박한 인생이었어서 이것도 생각해 볼 여유 없이 그저 한길로만 달려온터라 그냥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뿐입니다" 추천:허니미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보자기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olybel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다경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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