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경제정책은 거의 실패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회사의 낮으신 분이고, 문재인, 노무현, 김대중 다 뽑은 사람입니다.
북한 문제나 다른 이슈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경제정책은 엄청나게 잘못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보 보수가 아니라, 그냥 경제관점에서만 말이죠..
경제는 전 세계적으로 똑같은 현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또는 중국처럼 그렇게 성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경제에 맞는 임금으로 물건을 만들면
그것을 세계에 팔때 얼마에 팔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비싸게 팔아야 하는데 그렇게 비싸게 사줄 나라가 얼마나 되나 할때
비싸게 사줄 나라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한 마을에 미장원을 하니 돈벌이가 괜찮아서, 주변에서 나도 미장원 하니
한 마을에 미장원이 몇개가 됩니다. 한 마을 주민들이 한달에 한번 이발
하는것을 한달에 3번 4번 이발 할 수도 없고
지금 경제정책은 제대로 잘 가고 있습니다.
누구는 예전 전두환때 살기 좋았다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전두환 전에 임금과 땅값과 전두환 후의 임금과 땅값을 보면
인플레이로 살아왔거든요...
지금은 올려주는것 한계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인스케빈
경제 정책은 그동안 죄다 말아먹은 것들이 있어서 지금은 뭘 해도 쉽지 않죠. 어쩔 수 없이 지금은 급하게 뭐 끌어올리기보다는 망쳐놓은거 치료하는 정도만 해도 엄청 잘하는걸텐데 사람들은 그걸 또 기다려주지 못하고.....
부동산이건 재벌정책이건 간에 타이밍 맞춰서 완급을 조절하고 가라앉힐건 가라앉히고 띄울건 확 밀어주고 해서 체질도 바꿔나가고 해야 하는데, 그런거 안하고 자기들 배때지에 기름기만 채워 넣느라 어거지로 대출 조건 약화시켜서 부동산에 몰빵하고, 토건에 몰빵해서 체질을 바꾸고 개선해야 할 타이밍을 죄다 놓쳐버렸습니다. 그러니 지금 경제정책들은 그 놓쳐버린 타이밍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들 수습하고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데에만도 버거울겁니다. 그런다고 정상으로 갈 수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추천:dyman
경제 그나마 잘 되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률에서 민간 소비가 차지하는 성장폭이 상당히 증가되었습니다. 이는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자금 투입이 줄어든 상황이라
훨씬 더 좋아진 겁니다. 그 동안 토건업자들 배만 불린 것이죠.
자기 자영업이 안 되는 것을 정부 책임으로 돌리는 것이 잘 못 된 겁니다.
서민 경제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소득 주도 성장이 약발이 잘 받고 있죠.
대통령 한사람 바뀐다고 경제 가 바로 좋아진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
이미 대기업 위주로 몇십년을 지나왔는데 몇년만에 바뀌는게 더 이상한 일이겠죠 !!
지난 10몇년간 낙수효과 운운하며 대기업 배만불리고 전세계적으로 낙수효과는 허구허상일 뿐이라는 결과가 나왔구요
소득주도 성장 1~2년 정도 해서 바뀌지는 않을 꺼라 봅니다.
소득주도 성장으로 꾸준히 중산층이 견고해 진다면 이후에는 안정적인 내수를 바탕으로 완만하게 좋아 질꺼라 생각합니다. 추천:인스케빈 추천:우파니샤드
모든걸 대통령 탓 하기는 싫지만.. 앞의 2명은 심하게 망쳐놓았죠. 그리고 그걸 그리워하는 누군가들은 지금 대통령 탓 하게 조정하고 있고요.
손석희가 뭘 잘하고 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JTBC 앞에서 가짜 테블릿피씨 조작으로 사기탄핵 조장했다 어쨌다 막 떠들어 대더군요. 뭐 똥칠하기는 넘 쉬운거 같아요. 내 손은 이미 똥 뭍었으니 그냥 가서 악수만 해도 뭍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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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집값 떨어져서 무지 화가 나는데... 거국적으로 보면 옳은 방향이라 생각되어 화를 못내겠네요. 그리고 정책 몃개로 그동안의 침체된 경제가 갑자기 살아난다거나 단기에 효과가 없고 지표가 낮아졌다고 실패했다고 말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 경제도 좋지만 공정한 사회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클럽구타, 취업비리, 사법부농단 등의 기사를 보면 우리사회 깊숙히 뿌리박혀 있는 부정부패와 권력의 무서움에 그 피해자가 제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치가 떨리네요. 국가 행복지수를 보면 선진국이라고 경제가 발전했다고 높은게 아니자나요. 행복지수 1, 2위는 변방의 경제소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정부패로 멕시코같이 되지 않고 상대적 박탈감 없이 여러분 모두 정말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