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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사를 보니 가계부채 증가율이 세계3위라네요. 아직도 가계부채는 엄청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는 거겠죠. 주담대도 같이 늘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대출 압박을 해도 딱히 증가속도가 줄지 않나보네요. 근데 이쯤해서 한가지 궁금한게 금리가 싼데 굳이 대출을 갚으려 할지.. 금리가 싸니 당연히 그냥 대출 받지 싶은데 반대로 한은은 가계대출 부실화 우려 때문에 금리를 못올린다고 하고.. 저도 옛날 경험으로는 대출금리가 낮으면 굳이 대출 빨리 안갚고 그걸로 다른거 레버리지 하거나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부실화 우려해서 금리는 계속 낮게 가는게 맞는건지 아님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려서 가계부채의 축소가 맞는건지 지금 자영업자 위기등 여러가지 힘든일이 많지만 어째꺼나 경기는 좋은편 아닌가요? 실물경기가 나쁘다고 하지만 언제는 좋았던 적이 있었는지. 80년대 6-7프로 고성장기 제외하고는 항상 3%대 성장이어서 사실 경기가 않좋다고 할 이유도 딱히 없고요.. 물론 대기업 위주로 성장의 열매가 돌아가는게 문제긴 합니다만 여튼 아침에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그런 환경을 한은이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네요. 금리 좀 올려서 부동산 문제와 가계부채 문제가 동시에 해결 될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런일은 없겠죠.. 기레기들이 또 벌떼처럼 몰려들어 현정부 까대기 시작할테고 위기다 아마추어다 씹어댈게 뻔하니..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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