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생각이 심해 집니다.



"모든 기사에는 의도가 있다."

"기사를 통해 득을 보거나 손해를 보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단순한 기사도 사실보다 그 숨은 의도를 파악하려 애쓰게 됩니다.

보도자료를 작성해서 언론사에 배포해 보신 분들이라면 더 잘 알고 계실 듯합니다.

일부 기자는 보도자료를 한번 읽어보지도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타를 그대로 지면에 내보내는 걸 보면 그런 생각이 더 확실해집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댓글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내가 느끼는 기사의 의도를 사람들도 느끼고 있는지 등을 살피게 됩니다.

그래서 기사를 읽는 기분이 별로 입니다.

그래서 투피 게시물만 보게 됩니다. ^^



언론이 사실전달의 역할만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쉽게 다른 사람의 이익을 대변하려 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런 문제를 조금 덜 느낄수 있는 뉴스보기 방법이 있을까요?

방법을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