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딩 입학전에... 아버지 오토바이 1대에 앞에는 제가 아버지 뒤에 동생이 동생뒤에 어머니 이렇게 4식구가 간간히 타고 다녔던 추억?이 있네요. 추운겨울 장갑을 끼고 오토바이 핸들을 잡고 있는데 손이 시려 한손을 놓았더니 아버지께서 추워도 참고 핸들 잡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손이 시려 손을 놓으면서 본능적으로 흔들리는 몸을 고정하기 위해 다리로 오토바이 바디를 꽉 잡았는데 그때 좌측 정강이 안쪽이 엔진에 닿아 화상을 입었고, 그 흉터가 그 뒤로도 꽤나 오래 갔었는데. 그뒤 2인승 포니 픽업을 구매했고 2인승 좌석에 4인 가족이 타고 다녔는데. 그보다 더한 인도의 오토바이 혹사?를 볼때 오토바이 보다도 2인승 포니 픽업보다도 저 자동차가 더 안전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수준이겠지만 인도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선택지인것 같네요. 당시에는 잘 팔렸다는 말은 지금은 그리 잘 팔리지는 않는다는 말인것 같은데, 주차공간과 길의 협소함등의 제약이 컷기 때문이 아닐까 싶군요. 추천:bsbmania
오토바이 타던 사람한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과
제대로 된 차를 기대한 사람들한테는 아쉬움이라는 애매한 포지션 때문에 많이 안팔렸다고 하는데
양쪽에 사이드미러도 달고 에어컨에 반자동 변속기도 달고 나온 2세대는 지금도 여전히 판매중인가 봅니다.
아... 2018년에 단종됐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