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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3일내내 비가오는지. ㅡㅡ; 지난주 비예보로 이번주로 미뤘는데. 오히려 서울은 쾌청한 반면 강릉은 3일내내 비가 오네요 갈때 대관령 넘기전에는 맑은 하늘이라 괜찮을듯 싶었는데 딱 대관령부터 비가 오기시작. 일정 바꿔서(특별한 일정이 있던건 아닌지만) 먹자여행으로 변경. 강릉 속초에서 먹어본 음식중에 기억에 남는 음식들 다시 한번 먹어보기로. 할일 없어서 강릉에서 속초 넘어가서 물회 먹고 (제 입맛엔 속초 물회가 제일 맛나더란.사천항에서 먹어봤지만-극히 주관적임) 커피는 안목커피거리 스타**의 카라멜마키아또 ㅋㅋ 강릉가서 스타**에서 커피마시는게 제일 촌스럽다는데 내입에 딱맞는데.. 강릉 스타** 뒷집의 속초만석 닭강정. 속초까지 갔으면서 속초본점에서 안사고 강릉분점이용. ??? 마지막은 흔하디 흔한 순대국밥을 굳이 강릉까지 가서.... 맛깔난 자극적인 음식의 느끼함을 싹 날려버린 뜨끈한 순대국밥 최고의 선택이였단. 비온덕에 대기(웨이팅)없이. 바로바로 먹을수 있었네요 음식점 상호는 안적었지만 강릉 맛집검색하면 다 나오는곳이라 굳이 안적었습니다. 강릉은 주말이면 맛집들 웨이팅 줄이 엄청나요. 근데 아무리 맛집이라고 본인입맛에 안맞으면 먹었구나정도 이더라구요. 저한테는 장칼국수가 이런 경우이구요 왜 줄서서 먹는지 신기함. 근데 장칼국수는 강릉아니면 또 먹기 힘들긴하죠. 아무튼 진짜 맛깔나게 먹고온 여행이네요 추천:현희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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